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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8

팀원과의 불화, 그 갈등의 시작 직장내 괴롭힘 신고가 접수되어 조사가 실시되었습니다. 해당 팀원이 팀장에게 당한 부당한 사례를 정리해 인사팀을 통해 접수를 하였습니다. 사건의 내용을 요약하면 주로 회의 시간에 자존감 상하는 말과 말투로 인해 자존감이 낮아지고, 스트레스를 받아 견딜 수 없어 퇴사를 결심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업무와 상관없는 사소한 것들 하나하나 지적하며 주는 스트레스와 야근을 강요하는 듯한 뉘앙스의 발언으로 견딜 수 없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소속팀장의 소명하는 자리에서는 반복된 지적이 이뤄짐에도 불구하고 고쳐지지 않고 업무 진행에 있어 상대적으로 너무 미숙한 모습을 보여 팀장으로써 질책을 하였다고 하였습니다. 물론 감정에 치우처 자칫 상대방이 기분 상할 수 있는 단어들과 어투를 사용했음을 인정하고 이후 별도의 면담 .. 2024. 2. 16.
배려. 과연 필요한걸까? 배려 : 와주거나 보살펴 주려고 마음을 씀. 라고 정의되어 있다. 그 의미에서 보듯이 강자 가 약자에게 아니면 뭔가를 더 베풀 수 있는 여유 있는지가 행하는 행동을 말하는 것 처럼 보인다. 그래서, 주로 사용되는 상황도 평등과는 상반되게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배려를 통해 우리 모두 함께 하는 사회를 이루려는 듯 말이다. 이런 배려가 직장내에서도 존재한다. 얼마전 화제가 되었던 여자 공무원의 눈 치우기에 대한 불평 글을 읽었다, 그동안 한번도 동원되지 않았던 휴일 눈 치우기 작업에 일부 남직원의 이의제기로 인해 동원되었다며 울분을 토해내는 글이 이슈가 된 적이 있다. 이전까지 배려 차원에서 여직원들은 배제가 되었을지 몰라도 평등을 우선시 생각한 이들에게는 차별로 느껴젔을 것이다. 과연 배려가 필요한걸까... 2024. 1. 4.
팀원 달래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장(長) 타이틀을 다는 순간 본인의 실무는 당연히 해야 되고, 잘해야 되는거고, 여기에 팀원들 케어까지 포함되어 버립니다. 이렇게 되면 나만 잘하면 되는게 아닌, 우리가 잘해야 내가 잘한게 되어 버리죠. 이 때부터 여러가지 의도하지 않은 난관들에 부딧치게 됩니다. 의도치 않은 상황에서 벌어지는 일정 지연과 타팀간의 갈등으로 인한 감정 싸움은 물론 같은 팀내에서도 느껴지는 차별 등 이런 문제는 내가 팀원이었을 때는 해결을 요구하는 입장이었다면 팀장이 되어 서는 해결을 해줘야 하는, 어찌보면 을의 입장처럼 되어 버릴 때가 종종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각자의 방식대로 일을 풀어갈 수 있는데 어떤게 정답인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 앞으로도 잘 모를 것 같습니다. ㅎ 감정에 호소 함께해온 시간이 많다.. 2023. 12. 10.
팀장 잘 하고 있나요 정시 퇴근을 항상 하던 팀원이 있었습니다. 그 친구가 하던 업무에서 딜레이가 발생하였고, 일정으로 애기를 하다보니 주말근무를 자처 했습니다. 주말근무를 하더라도 마감을 하는 이 책임감! 라고 생각하던 찰나 주말근무니까 주말근무 수당을 달라고 요청 합니다. 응? 왜지. 님이 일정 못 지켜놓고? ........ 과거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습니다. 팀원들과 일정에 대해 애기 하면서 조율 하던 일정에 맞추기 위해 야근이 필요할 것 같다는 애기가 오가고 있었죠. 그러던 중 한 팀원이 왜 야근을 해야 되는지에 대해 반문을 했었습니다. 회사와의 계약은 9시부터 18시 이기에 이 시간에 할 수 있는 만큼 일을 하고, 거기에 맞게 업무량을 할당해 일정을 잡는게 맞는거 아니냐고 했었죠. 그때 그 팀원에게는 할 수 있는 수준.. 2022.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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