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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여행

포하임 선릉점 - 양이진짜많다

by 근무시간 형 2024. 2. 21.

선릉은 회사가 많습니다.
그래서, 점심에는 어딜가나 웨이팅이 있죠.
그래서, 가끔은 혼자 느지막하니 점심을 먹으러 다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가 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
최근에 다녀온 곳도 그 느지막하니 여유있게 점심을 먹었던 곳 중 한 곳입니다.

쌀국수

가게가 크기 않아요. 작습니다. 
들어가면 좌석도 테이블은 1개인가 있고 다 오픈 키친을 중심으로 주변에 앉아 먹는 bar형태의 구조입니다. 그래서 1명 혹은 2명이 주로 오시는 것 같드라구요.

주문은 키오스크로 합니다. 
저는 처음 갔으니 시그니처 양지를 골랐습니다.

 

주방에서 어머님 2분이서 부지런히 만들고 계십니다.
이런 오픈식 주방이 청결해보이고 좋드라구요. ^^

주문한 쌀국수가 나왔는데....와우. 양이 어마어마 합니다.
양파와 고기가 산처럼 쌓아져 나옵니다.
양념장 찾아서 천천히 먹기 시작했는데 끊이 없더라구요. 아마 여성분들은 많이 남기실 것 같은데 제가 남자라 이렇게 주신거겠죠. ^^;

결국 다 먹긴 했습니다. 면까지 먹으니 아우 배가 엄청 부르더군요.
맛은 아주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간을 세게 드시는 분들이라면 어찌보면 약간 싱겁다 느낄 법도 할 것 같아요. 양지로만 육수를 낸다고 하니 나름 체인점이지만 맛 관리를 하는 것 같더군요.

홀이 좁기 때문에 사람이 좀 복작복작 합니다.
여유롭게 드실 분들이라면 다른 넓은 곳으로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오픈 주방이라 날이 추울 때 가면 안경 쓰신 분들 가게 들어가자마자 안경에 김이 팍! 생깁니다 저도 당황해서 1분 정도 서서 안경 닦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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