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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50

배려. 과연 필요한걸까? 배려 : 와주거나 보살펴 주려고 마음을 씀. 라고 정의되어 있다. 그 의미에서 보듯이 강자 가 약자에게 아니면 뭔가를 더 베풀 수 있는 여유 있는지가 행하는 행동을 말하는 것 처럼 보인다. 그래서, 주로 사용되는 상황도 평등과는 상반되게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배려를 통해 우리 모두 함께 하는 사회를 이루려는 듯 말이다. 이런 배려가 직장내에서도 존재한다. 얼마전 화제가 되었던 여자 공무원의 눈 치우기에 대한 불평 글을 읽었다, 그동안 한번도 동원되지 않았던 휴일 눈 치우기 작업에 일부 남직원의 이의제기로 인해 동원되었다며 울분을 토해내는 글이 이슈가 된 적이 있다. 이전까지 배려 차원에서 여직원들은 배제가 되었을지 몰라도 평등을 우선시 생각한 이들에게는 차별로 느껴젔을 것이다. 과연 배려가 필요한걸까... 2024. 1. 4.
팀원 달래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장(長) 타이틀을 다는 순간 본인의 실무는 당연히 해야 되고, 잘해야 되는거고, 여기에 팀원들 케어까지 포함되어 버립니다. 이렇게 되면 나만 잘하면 되는게 아닌, 우리가 잘해야 내가 잘한게 되어 버리죠. 이 때부터 여러가지 의도하지 않은 난관들에 부딧치게 됩니다. 의도치 않은 상황에서 벌어지는 일정 지연과 타팀간의 갈등으로 인한 감정 싸움은 물론 같은 팀내에서도 느껴지는 차별 등 이런 문제는 내가 팀원이었을 때는 해결을 요구하는 입장이었다면 팀장이 되어 서는 해결을 해줘야 하는, 어찌보면 을의 입장처럼 되어 버릴 때가 종종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각자의 방식대로 일을 풀어갈 수 있는데 어떤게 정답인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 앞으로도 잘 모를 것 같습니다. ㅎ 감정에 호소 함께해온 시간이 많다.. 2023. 12. 10.
행복의 조건을 찾자! 직장에서? 얼마전 책을 보다가 이런 말귀를 하나 봤습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사회는 인간이 살아가는 모든 것이다. 자살을 하는 이유도 사회에 적응 못하기 때문이다. 어울려 살아가는 인간은 행복하려면 능동적으로 적극적으로 사람간의 관계를 맺는지 집중해야 한다. '언제 만나 소주 한잔 마시자' 가 아니라 '00일00시에 만나자 시간되니?' 라고 물어야 한다. 정확히는 기억나지 않지만 대충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ㅎ 음...스스로 이렇게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 성향이 비슷하거나 전혀 맞지 않는 사람들과 맛있는 것을 먹으러 다닙니다. 물론 매번 제가 그들에게 먼저 다가갑니다. 언제 시간되는지 못 먹는게 무언지 물어보고 메뉴를 정하고 장소를 정합니다. 이렇게 만나 정말 신나게 수다도 .. 2023. 11. 27.
'꼰' 이 되는 이유를 생각해봤다 꼰대라고 치부되는 기성 세대들. 물론 저도 포함입니다. ㅎ 막연하게 꼰대는 지나친 권위적이고 가부장적이고 아집으로 이뤄진 남성을 일컫는 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그 꼰대들과 어쩔 수 없이 부딧치고 일하게 되면서 이런 생각이 하나 들었습니다. 내가 해왔던 일에 대해 부적받고 싶지 않기 때문에 꼰대가 되는게 아닐까? 인정이 아니라 부정입니다. 내가 한 조직에 혹은 가정에 아님 어떤 분야든 10년 이상 성실하게 꾸준히 해온 사람이라면 어떤 식으로든 자부심이 생길거라 생각합니다. 당연히 그러겠죠. 그런 자신의 업적? 에 대해 어떤 식으로든 인정까지는 아닐지라도 부정은 받고 싶지 않아 자기만의 생각과 방식, 행동이 만들어져 나온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회사에서라면 자신이 일해온 방식에 대해 그럴거고, 가정이라면.. 2023.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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