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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

행복의 조건을 찾자! 직장에서?

by 근무시간 형 2023. 11. 27.

얼마전 책을 보다가 이런 말귀를 하나 봤습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사회는 인간이 살아가는 모든 것이다. 자살을 하는 이유도 사회에 적응 못하기 때문이다. 어울려 살아가는 인간은 행복하려면 능동적으로 적극적으로 사람간의 관계를 맺는지 집중해야 한다. '언제 만나 소주 한잔 마시자' 가 아니라 '00일00시에 만나자 시간되니?' 라고 물어야 한다.

정확히는 기억나지 않지만 대충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ㅎ
음...스스로 이렇게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 성향이 비슷하거나 전혀 맞지 않는 사람들과 맛있는 것을 먹으러 다닙니다. 물론 매번 제가 그들에게 먼저 다가갑니다. 
언제 시간되는지 못 먹는게 무언지 물어보고 메뉴를 정하고 장소를 정합니다. 이렇게 만나 정말 신나게 수다도 떨며 재미지게 시간을 보냅니다. 그렇게한다고 해서 그 사람들과 엄청 친해지느냐? 꼭 그렇지 않습니다. 그냥 그런 쏘쏘한 관계 정도만 유지될 뿐이죠 ㅎ

그래도 새로운 면도 보고 나에 대해 좀 더알려줄 수도 있고, 항상 똑같은 회사 생활에 활력소가 되는건 맞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모임을 하기 까지 쉽지는 않습니다. 많은 수가 모이 것도 아니지만, (보통 3-4명 정도 모입니다. 그 이상 넘어가면 서로 테이블도 따로 잡고 애기도 각자 하게 되서 별로입니다.) 약속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다가 약속을 잡으러 다가갔다가 한두번 까이지 시작하면 내가 왜 이 지x을 하고 있나 현타가 바로 와버립니다. 이 돈이면 주식이나...ㅎ

하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행복해지기 위해서입니다. 무료하기만 한 쳇바퀴도는 회사 생활, 하루에 8시간씩 있는 이 공간에서 매일 같이 얼굴을 보지만 전혀 모르는 아이러니한 상황에서의 만남은 새로운 자극을 주기 충분합니다.
이야기를 하다보면 회사를 보는 시가도 일을 대하는 워크에싯도 참 다르다는 걸 많이 느낍니다.
나이대도 다르고 성별도 다르고 직급도 다르니 당연한거지만 신기합니다. 
물론 서로를 설득하려고 해서도 안되고 마냥 이해만 해서도 안됩니다. 토크 쇼 진행하듯이 뜬금없는 화두를 계속 던지며 이야기를 하다보면 그것이 그리 재미질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들도 꼭 해보시길 아니면 그런 기회가 오면 마다하지 말고 용기내 꼭 함께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그래야 버팁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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