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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여행71

제주 여행 - 3일차 3일째 되는 날. 이 날은 바쁜 날입니다. 숙소를 옮기고 저 멀리 제주도 동쪽으로 코스를 잡았기 때문이죠 아침 일찍 더본 호텔에서 조식을 먹었습니다. 종류도 많고 간도 세지 않아 정말 만족스러운 조식이었습니다. 방이 좁아 불편했지만, 이 조식 한방으로 만족스러운 속도로 기억에 남을 듯 합니다. ^^ 체크아웃을 하고, 근처 부영호텔로 이동합니다. 이곳은 더본 호텔이 모텔로 여겨질 정도로 규모가 더욱 큰 곳으로 가족 모두 로비에 들어갈 때 부터 와우~ 라는 감탄을 했었습니다. 음...솔직히 이정도는 되야 호텔이라는 생각이...ㅎ... 체크인하고 서둘러 짐을 풀러 방으로 들어가니 역시나 넓디 넓은 방! 정말 좋았습니다. ㅋㅋ 잠시 넓어진 방에서 방방 뛰다가 서둘러 나옵니다. 첫 일정은 아이들이 가고 싶어하던 .. 2023. 10. 5.
제주 여행 - 2일차 2일차 여행의 시작은 호텔에서 제공받은 백다방 아아을 한잔 마시는 것부터 시작했습니다. ㅎ 2일차는 중문을 기준으로 서쪽 코스로 잡았습니다. 돌아다니는 사슴에게 먹이를 줄 수 있는 체험과 규모가 좀 있다는 세계자동차&피아노박물관, 대표적인 오름 중 하나인 새별오름 오르기, 물 맑기로 유명한 협재 해수욕장 이렇게 코스를 잡았습니다. 아침은 근처 로컬 맛집을 알아보고 갔습니다. 보리솔식당이라고 도로변 에 위치한 작은 식당입니다. 아침 일찍 부터 문을 열고,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맛을 낸다는 글을 보고 선택했죠. 정식 메뉴를 시켰고, 우리 식구 넉넉하게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두툼한 고등어구이에 자투리 고기라는 돼지양념뚝배기? 가 나와 밥을 싹싹 비웠습니다. 둔둔하게 채운 배를 연료 삼아 첫번째 장소인 자동치.. 2023. 9. 27.
제주도 여행-1일차 그렇습니다. 출발했습니다. 간만에 비행기도 타고 가족들과 함께 떠나는 기나긴 여행에 모두 설레 였죠. 김포까지는 지하철을 이용했습니다. 공항버스나 자가용을 이용할까 고민했지만 버스는 시간이 너무 맞지 않아 대기 시간이 길었고, 자가용은 주차 요금 부담으로 패스~ 지하철은 평일 임에도 사람이 많지 않았고, 생각보다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공항에 가까이 가면 갈수록 캐리어를 끌고 다니는 분들이 많이 보이면서 우리 모두 조금씩 설레이고 있었죠 ㅎ 비행 시간은 순삭이었습니다. 한 30분 됬나...떳다가 내렸다라는 표현이 맞는 거 같네요. 제주도 날씨는 정말 좋았습니다 9월 초라 그런지 여름의 끝자락 느낌이 강했습니다. 여기에 높은 하늘은 가을의 보너스 겠죠. 도착하자마자 바로 렌터카로 숙소로 이동했습니.. 2023. 9. 25.
제주도 여행-준비 5년 정도 되었나...아이들이 어렸을 때 가족여행으로 2박3일 급하게? 다녀온 뒤로 이번에는 3박4일로 조금은 여유있게 여행을 가기로 했습니다. 숙소부터 먼저 지난 추운 겨울에 잡아 두었었죠. ㅎ 어케 될지 모르는 스케쥴이었지만 일단 질렀었드랬죠. ㅎ 백선생님이 세운 호텔로 유명한 더본 호델에서 2박, 핫한 수영장이 있는 부영호텔에서 1박 하는 일정이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볼거, 먹을거, 놀거는 여행 떠나기 일주일전에 부랴부랴 ㅎ 무엇을 하고 먹을 것 인가 함께 여행을 가는 사람들의 모든 취향을 맞춰주기는 어렵죠. 그래서, 각자 하고 싶은거 가고 싶은거 하나씩 골랐습니다. 아이들은 스누피가든, 해수욕장 같은 놀곳을, 어른들은 오름, 런던베이글 처럼 자연적이거나 핫플을 골랐죠. 이렇게 하나씩 고르고 난.. 2023.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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