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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야구?

3승 1무 8패 클러치가 아쉬운 트윈스...

by 근무시간 형 2014. 4. 16.

연장까지 가는 접전으로 피말리는 엘롯전을 시작으로 NC에게 스윕..그리고 오늘 엘넥라시코의 묘미를 보여주며 또 연장전 패배..

오늘은 토종선발 우규민 선수의 선방으로 팽팽하게 경기를 끌고 갔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이런 엇박자..ㅜㅜ

타선에서 정성훈 선수의 홈런으로 앞서간다 했더니, 연장까지 가며 결국 꼴찌탈출 실패했네요.

초반이라 하지만 분위기가 너무 처져 있습니다.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매번 놓치는 것같은 이 찜찜한 기분.

트윈스에게 지금 필요한건 찬스를 타점으로 만들 수 있는 찬스 메이커! 클러치 능력이 있는 선수입니다.

[출처 트윈스 홈피]



당연 트윈스의 클러치 능력을 가진 선수는 이진영 선수죠.
스크시절부터 찬스에 강한 모습을 보여줬고, 빠른 배트 스윙으로 루상의 주자를 불러들여 결승 타점을 만들어냈죠.

하지만, 최근 너무나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쉽게 갈수있었지만 번번하 병살에 땅볼에 과거 싹쓸이 안타는 볼 수 없었죠.

더군다나 본인도 답답한지 벤치에서 표정이 어두웠습니다 이진영 선수는 팬들이면 다 알듯이 경쾌하고 수다스러운 분위기 메이커죠 ^^

루상에 나가면 수비수들과 웃으며 이야기하는 모습을 자주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캡틴이러는 완장의 무게때문인가요.
부담감을 많이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작년 라뱅의 으싸으싸 세러모니와 같이 이진영 선수만의 세러모니도 하루빨리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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