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주4

제주 여행 - 4일차 드디어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부영호텔에서 푹~ 잘 자고 다음날 아쉬운 마음으로 짐을 정리하고 비행기 시간에 맞춰 짜여진 마지막 일정에 맞춰 숙소를 나섰습니다. 선물은 역시 전통시장 제주시에 있는 유명한 시장 동문 시장부터 갔습니다. 중문에서 제주까지는 거리가 좀 되기에 가는데만 해도 한참 걸렸지만, 드라이브 하는 내내 상쾌한 날씨 덕분이 지루하지 않게 갈 수 있었죠. 동문시장에 있는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바로 입구로 고고~ 부모님께 드릴 생선과 과일 등등 구매를 하고 택배 붙이고 나니 가게 주인 아주머니 께서 상품권이 있으니 이용해보라 알려주십니다. 그게 뭔가 했더니...전통시장 이용 확산을 위한 상품권으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현금으로 환급을 해주고 있었습니다. 덕분에 비용을 상당부분 절약 .. 2023. 10. 16.
제주 여행 - 3일차 3일째 되는 날. 이 날은 바쁜 날입니다. 숙소를 옮기고 저 멀리 제주도 동쪽으로 코스를 잡았기 때문이죠 아침 일찍 더본 호텔에서 조식을 먹었습니다. 종류도 많고 간도 세지 않아 정말 만족스러운 조식이었습니다. 방이 좁아 불편했지만, 이 조식 한방으로 만족스러운 속도로 기억에 남을 듯 합니다. ^^ 체크아웃을 하고, 근처 부영호텔로 이동합니다. 이곳은 더본 호텔이 모텔로 여겨질 정도로 규모가 더욱 큰 곳으로 가족 모두 로비에 들어갈 때 부터 와우~ 라는 감탄을 했었습니다. 음...솔직히 이정도는 되야 호텔이라는 생각이...ㅎ... 체크인하고 서둘러 짐을 풀러 방으로 들어가니 역시나 넓디 넓은 방! 정말 좋았습니다. ㅋㅋ 잠시 넓어진 방에서 방방 뛰다가 서둘러 나옵니다. 첫 일정은 아이들이 가고 싶어하던 .. 2023. 10. 5.
제주도 여행-1일차 그렇습니다. 출발했습니다. 간만에 비행기도 타고 가족들과 함께 떠나는 기나긴 여행에 모두 설레 였죠. 김포까지는 지하철을 이용했습니다. 공항버스나 자가용을 이용할까 고민했지만 버스는 시간이 너무 맞지 않아 대기 시간이 길었고, 자가용은 주차 요금 부담으로 패스~ 지하철은 평일 임에도 사람이 많지 않았고, 생각보다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공항에 가까이 가면 갈수록 캐리어를 끌고 다니는 분들이 많이 보이면서 우리 모두 조금씩 설레이고 있었죠 ㅎ 비행 시간은 순삭이었습니다. 한 30분 됬나...떳다가 내렸다라는 표현이 맞는 거 같네요. 제주도 날씨는 정말 좋았습니다 9월 초라 그런지 여름의 끝자락 느낌이 강했습니다. 여기에 높은 하늘은 가을의 보너스 겠죠. 도착하자마자 바로 렌터카로 숙소로 이동했습니.. 2023. 9. 25.
제주도 여행-준비 5년 정도 되었나...아이들이 어렸을 때 가족여행으로 2박3일 급하게? 다녀온 뒤로 이번에는 3박4일로 조금은 여유있게 여행을 가기로 했습니다. 숙소부터 먼저 지난 추운 겨울에 잡아 두었었죠. ㅎ 어케 될지 모르는 스케쥴이었지만 일단 질렀었드랬죠. ㅎ 백선생님이 세운 호텔로 유명한 더본 호델에서 2박, 핫한 수영장이 있는 부영호텔에서 1박 하는 일정이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볼거, 먹을거, 놀거는 여행 떠나기 일주일전에 부랴부랴 ㅎ 무엇을 하고 먹을 것 인가 함께 여행을 가는 사람들의 모든 취향을 맞춰주기는 어렵죠. 그래서, 각자 하고 싶은거 가고 싶은거 하나씩 골랐습니다. 아이들은 스누피가든, 해수욕장 같은 놀곳을, 어른들은 오름, 런던베이글 처럼 자연적이거나 핫플을 골랐죠. 이렇게 하나씩 고르고 난.. 2023. 9. 2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