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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10

블루문 캠핑장 - 숲 속에서 마운틴 뷰가 가능하다 춥다고 머믓거리다 해는 넘길 것 같아 벼르고 별러 캠핑장을 잡았습니다. 한달 전부터 예약을 해야 하는 곳으로 서울과 가깝고 마운틴뷰가 가능하다는 평을 보고 기대를 많이 하고 떠났죠. 뷰 좋습니다. 캠핑장은 아침고요 수목원 뒷편에 펜션과 함께 위치해있습니다. 펜션과 함께 있다고해서 바로 옆에 붙어 있는 건 아니고, 펜션은 아래쪽에 있고, 그 위쪽으로 상단한 고각으로 된 경사로을 올라가면 캠핑장이 나타납니다. 이 캠핑장이 유명한건 숲속 가운데 테크로 사이트를 꾸며놓았기 때문입니다. 짐은 수레를 이용해 날라야 한다는 엄청난 핸디캡이 있지만, 커플들이나 미니멀로 다니시는 분들에게는 인기 만점인 곳이죠. 하지만, 우리가 예약한 곳은 새로 만들어진 K 사이트 였습니다. 그 많은 짐들을 수레를 이용해 하나하나 옮길 .. 2022. 12. 12.
금은모래 캠핑장 - 여럿이 오세요 올해 목표 중 하나가 쏠캠을 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1인용 텐트를 마련하고 6개월 정도 시간이 흘렀네요. ㅎ 추위를 타는 탓에 새벽에도 따듯한? 날씨가 오기까지 기다리고 집안 행사가 없는 때를 기다리고 가족들의 허락이 떨어질 때를 회사에 일이 안 바쁠 때를 캠핑장에 자리가 날때를..ㅎ 이제 그만.... 드디어 그날이 왔습니다. 금은모래 캠핑장은 원래 목표로 했던 그 캠핑장은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자리 구하기가 용이했고 몇번 가봤던 익숙한 곳이라 이곳을 쏠캠 시작점으로 정했습니다. 주말에는 자리가 없다 네. 말그대로 주말에는 예약하기가 하늘에 별따기 입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하지만,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금모래, 은모래 구역은 그래도 구하기가 용이합니다. 혼자 오시는 분들이라면 굳이 전기가 필.. 2022. 6. 13.
물의 나라 캠핑장 - 계곡이 좋다 산, 바다, 들판으로는 가봤으나 계곡은 정말 오랜만입니다. 코로나가 유행하기 전 포천에 포시즌스캠핑장이 아마 마지막 계곡 캠핑장이었었네요. 이번에는 급하게 잡은 캠핑장이라..(급하다고 해도 2주전) 큰 기대는 하지 않고 갔습니다. 위치 가깝습니다. 특히 서울 동부권에 있으신분들은 1시간이면 가십니다. 포천 베어스타운으로 가다가 조금 빠지면 바로 있네요. 산속으로 깊이 들어가거나 구불구불 시골길도 없어서 도로에서 다리 하나 건너면 바로 캠핑장입니다. 배치 세로로 길게 3줄로 쭈욱 늘어선 구조입니다. 홈페이지에 배치도가 있으나 그리 선명하지가 않은데요. 계곡 바로 옆에 있는 라인과 그 위에 라인 그리고 개울? 같은 수로 건너편에 라인. 이렇게 3줄입니다. 계곡과 개울 건너편 라인들은 차를 대고 짐을 옮겨야 .. 2022. 6. 3.
라까시나 이태리 - 예쁘기는 하다~ 요즘 캠핑을 가면 1박은 아쉬워서 왠만하면 2박을 갑니다. 하지만, 역시나 빡빡한 연말 업무 스케쥴 때문에 맘 편히 금요일 연차 내기가 쉽지 않고, 춥디 추운 동계는 아직 엄강생김인지라, 간단하가 당일 피크닉을 다녀올 수 있는 곳을 찾고 또 찾아~ 드됴 한달전 그것도 크리스마스에 딱 맞춰 이곳을 예약 했습니다! 이름도 어려운 라까시나 이름이 어렵습니다. 여기 예약했다고 엄청 인기있는 곳이라고 가족들에게 말해주는데 발음이 영~ ㅋㅋ 다들 몇번씩 되묻고 ㅋㅋ 11시~17시까지 놀 수 있는 넓은 정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곳의 장점은 아름다운 억새 인데요. 이 곳을 오롯이 즐길 수 있는 뷰 자리가 명당으로 소문이 나 있죠. 호수뷰 하지만 우리는 부지런한 가족이 못 되기에 여유있게 어드든 괜찮다며 천천히 .. 2021.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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