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도씨1 어거스트 캠핑장 - 작고 조용하다 어느덧 캠핑을 다닌지 10년이 넘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캠핑이 허가제가 아닌 신고제였고 캠핑이 지금처럼 유행하지 않았던 때라 시설이나 규모 나 지금과 비교하면 많은 차이가 있었던 때였죠. 이번에 다녀온 곳은 그때 그 시절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캠핑장이었습니다. 무언가 계획적으로 만들어진 캠핑장이 아닌 최소한?의 공사만으로 만들어진 캠핑장 ㅋ 가는길이 험난 캠핑장은 원래 산속에 있는 겁니다. 그래서 가는길이 험난하죠. 좁고 울퉁불퉁하고 고각의 경사에 산을 타듯이 올라가야만 도착하는 곳이 캠핑장입니다. 어거스트 캠핑장이 딱 그렇습니다. 좁은 시골길에 맞은편에 차라도 오면 서로 당황해서 차를 이리저리 뒤로 앞으로 아슬아슬하게 스쳐지나가야 하고 노면은 어찌나 거친지 천천히 얌전하게 운전을 해야 했습니다. .. 2023. 10.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