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커피2

버거움을 느낄 때.. 내 능력 밖에 일을 해야할 때가 있습니다. 의외로 생각보다 더 자주 그런 일이 발생합니다. 누군가의 추천으로 인해서거나, 해놓은 업적이 좋을 때나, 할 사람이 없어서거나... 결국 누군가가 해야 한다면 내가 기꺼이 하겠다 는 마음가짐으로 일을 대할 때가 옵니다. 힘듭니다. 버겁죠. 내 능력밖이고 왜 하필 나인가 라는 억울한 맘도 수시로 찾아옵니다. 주변에서 아무리 도와주고 좋은 말을 해준다고 해도 결국 손을 담그고 만지고 들어올리는 일은 결국 내가 합니다. 이럴 때 주변을 돌아보죠. 나 보다 힘든 사람을 찾습니다. 비교해서 위로를 받으려고요. ㅎ 하지만 찾는다해도 그게 어디 위로가 됩니까 잠깐 고통을 잊기 위해 잠시 지나는 유희 정도 겠죠. 결국 현실은 시궁창 이라는 나의 자리로 돌아오게 됩니다. 회복의.. 2024. 3. 5.
양평아프리카문화예술박물관 - 생소한 곳이네 양평은 넓습니다. 서울 바로 옆에 붙어 있어 접근성이 좋고 가평, 청평 등 물좋고 공기좋은 곳으로 가기 위해 거쳐가는 곳이리도 하며, 두물머리 라는 확실한 관광지를 가지고 있죠. 그럼에도 불구하여 양평 하면 딱히 떠오르는게 그닥 없습니다. 아까 말한 두물머리, 물의정원 등은 서울 옆에 붙어 있는 팔당이라 양평이라 하기에는 좀...ㅎ 그런 양평이기에 지역 홍보를 할때도 자전거를 강조하긴 합니다. 자전거 도로가 잘 되어 있기도 하고, 북한강, 남한강 으로 이어지는 도로가 유명한 이유이기도 하겠지요. 그런 양평에 특이한 박물관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아프리카를 느끼며 용문. 지하철타고도 갈 수 있는 용문에 위치한 곳으로 아프리카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수집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호기심에 방문을 결정! .. 2023. 6. 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