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울2

서울식물원 - 아직은 가지 마시고 좀 있다가... 서울식물원에 다녀왔습니다. 식물원하면 뭐...좋아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아주 정적인 느낌이라 젊은 친구들보다 꽃보고 식물키우는 재미에 사시는 연륜있으신 분들이 더 많은 건 사실입니다. ㅎ 여기 서울식물원도 그렇습니다. 연휴 때라 그런지 더더욱 삼삼오오 서로 팔짱끼고 지탱해주며 천천히 돌아다니시는 어르신들이 대부분이고, 엄빠를 따라 나와 뛰어다니는 어린 친구들..ㅋㅋㅋ 식물원은 겨울에 와야 제맛이라고 합니다. 덥지도 않고 습하지도 않은 추운 날에 몸을 따듯하게 녹일 수도 있으니 제격이라는 거죠. ㅎ 이제 한번 둘러 볼까요 가격은 좀 있는 편입니다. 으레 이런 곳은 가격이 싸다고 생각했다면 생각보다 높은 가격에 살짝 당황...ㅎ 관람시간도 생각보다 짧습니다. 저녁에 가실 생각 하지 마시고 일찍 서둘려야 한.. 2024. 2. 24.
뚝섬에 전망좋은 도서관이 있습니다. 뚝섬역에 가면 긴 원통형 건물이 하나 눈에 띕니다. 일명 자벌레 라고 불리우는 건물인데요. 이 안에 들어가면 뜻밖에도 카페 와 함께 도서관이 있습니다. 더불어 소소한 전시회까지 열리고 있어서, 근처 약속잡아서 짬나는 시간이나 한강에 놀러왔다가 더위도 피할 겸 션한 커피도 먹을 겸 책도 읽을 겸사겸사 데이트 코스로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뮤가 한강 바로 앞인데다가 3층 높이라 창밖을 보는 것 만으로도 시원하니 안 갈 이유가 없을 것 같네요 어린이들을 위한 책도 제법 있어서 아이들과 한강에 놀러왔다가 더위도 시킬 겸 간식도 먹을 겸 오시면 딱 좋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바로 눈앞에 펼쳐지는 한강 뷰가 정말 좋습니다. 뚝섬에 오시면 꼭 들러보시는 걸 추천 드려요~ 2022. 7. 1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