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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3

장기 근속에 필요한 조건 중간이 없습니다. 10년차 팀장 바로 아래에 이제 신입으로 들어와 2~3년차들이 된 사원, 주임급들로 팀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팀장이 큰 틀을 잡아주면 중간에서 디테일하게 가이드 잡아줄 중간이 없는거죠. 다들 어디로 간걸 까요. 꾸준하게 신입, 경력직을 뽑았음에도 몇년이 지났지만 구조가 나아지지가 않습니다. 쌓이는 연차 높아지는 이직율 3~5년차. 가장 인기가 많을때입니다. 더구나 IT쪽은 천정부지로 솟은 임금으로 많은 분들이 경력을 쌓고 나면 모두 떠날 채비를 하죠. 이에 회사는 여러 강구책을 생각해 냅니다. 신입들 연봉이 최근 몇년새에 천만원가령 높아져 신입들의 지원율은 월등히 높아졌지만, 이렇게 뽑은 인재들은 2년을 채우고 모두 나가버립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들이 모두 네카쿠배라 로 가는 것도 아닙.. 2022. 8. 8.
평가에 목말라 있지만 막상 듣기에는 겁나하는 내가 잘하고 있는걸까?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항상 드는 의문이다.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잘 하고 있는건지...시간만 보내고 있다보면 연봉은 따박따박 오르기는 오르는데 그렇다고 팀장이 칭찬을 해주는 것도 아니고저쪽 다른 팀 김사원 처럼 회사 내 골치덩어리인것도 아닌 것 같고..잘하고 있는 건지 아닌지 잘 모르면서 일단 일은 하고 있는 경우가 다반사다. 이럴 때 솔직하게 내가 잘하고 있는지 고쳐야 할 점은 없는지 직속 상사에게 대놓고 물어보자. 일 잘하겠다고 애쓰는 모습을 보이는데 그걸 가지고 뭐라 잔소리할 상사는 없다.어떤 평가를 받든지 적극적인 개선의 의지를 피력한다는 것만 가지고도 충분히 예쁨 받을 수 있는 점수를 딸 수 있다. 이런 액션을 요즘 사원들에게서는 찾기가 힘들다.물론 니가 얼마나 잘 하고.. 2015. 9. 7.
사회 초년생의 고민과 결정 그리고... 입사한지 1년을 딱 채우고 퇴사를 결정한 신입이 있다.팀장의 회유와 윽박에도 불구하고 결국 퇴사를 결정한 그 친구를 회사 근처 카페에서 2시간동안 애기를 해봤다.지금껏 사회생활하면서 수십명의 퇴사하는 친구들을 봤고, 반대로 내가 퇴사자가 되어 보기도 했지만,개인적으로는 지금 이 친구 처럼 미래에 대한 고민에 고민을 하다 결국 고민만 하다 아무것도 결정하지 못한채 현실을 벗어나는 결정을 해버리는 케이스가 가장 안타까웠다. 이유는 자신이 생각한 일이 아니었고, 주변(부모님 등)의 기대에 부응을 하고자 좀 더 큰 곳을 보고 공부를 더 하고 싶다는.... 그 친구를 붙들고 내가 겪은 이야기와 주변에서 주워들은 갖은 사례들로 말그대로 썰을 풀어 설득해보았지만, 결국 성공(?)하지는 못했다. 주변에서 퇴직을 결정하.. 2014.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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