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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2

[책리뷰] 죽여 마땅한 사람들 - 피터 스완슨 재미지다!일단 읽고 나서 드는 생각이었다.읽는 내내 영화를 보는 듯한 독특한 구성은 최근 읽은 책들 중에게 특이하고 재미졌다.인물 관계도 또한 복잡하지 않고, 사건 전개도 집중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7년의 밤을 처음 읽었을 때 처럼 이 책 또한 영화로 나왔으면 하는 생각을 하며 옮긴이의 말을 읽었는데..오 이런. 실제로 영화로 캐스팅 까지 되었다고 한다.스릴러 영화의 공식을 철저히 따르는, 치밀한 플롯 구성, 적당한 섹스신, 반전있는 결말까지, 구성이라 영화를 책으로 옮겨놓은 것 같은 착각이 든다. 사이코패스로 나오는 여주인공이지만, 착하다. 말이 이상한건 알지만 그렇다. 사이코패스인데 착해 ㅋㅋㅋㅋ오지랖이 넓은 것도 있고, 살인에 대한 자신감 역시 꽉 차있는 특이한 인물이다.이런 여주를 둘러싼 등장인.. 2016. 8. 18.
[책리뷰] 끝까지 연기하라 - 로버트 고다드 현대 범죄 소설의 대가의 베스트 소설영국을 배경으로 범죄에 휘말린 배우 이야기이다. 상상했던 것보다 반전이 너무 시시해 놀랐고,주인공이 일을 벌이는 개연성이 너무 약해 놀랐고,벌어지는 사건들이 너무 얌전?해서 놀랐다. 마지막에 훈훈한 결말(?)이라 하지만, 이런 스릴러는 왠지 씁쓸한 결말이 더 어울릴법하다.범인은 부인이어야 했다.ㅋㅋㅋ 영국을 배경으로 해서인지 묘사되어 있는 펍, 우중충한 날씨, 각종 고풍스런 풍경 등은 스릴러임에도 낭만적으로 다가왔다. 주인공이 도시를 걸어다닐때마다 '걸어서세계속으로' 으로의 휘파람이 들리는 것 같았다.ㅋ 한줄평역시 출생의 비밀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빅이슈인듯 2016.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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