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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3

로드 바테입 교체 - 쉽지 않다~ 쉬운건 없다. 하지만, 해냈습니다. ㅎ 취미로 로드를 탑니다. 여기저기 틈날때면 나름 열심히 탑니다. 쫄쫄이도 입고, 속도계로 파워며 회전수며 측정하며 스트라바에 기록하고, 일년에 목표를 정해놓고 타고 있습니다. 시즌이면 투르드프랑스는 물론이고 5대 모뉴먼트라는 대회 시청도 유로스포츠를 통해 하고 있고요. 하지만 게으르다 보니 자전거를 탈 줄만 알지 정비는 영~ 그렇다고 자주 샵에 가서 정기 점검을 받는 것도 아닙니다. 간단한건 직접 하고 싶은데 그 놈의 귀차니즘... 이번에 바테입이 거의 벗겨져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상태까지 왔습니다. 무시하고 계속 타다가 지인이 바테입을 하나 주시는 바람에(?) 이번에 직접 교체에 도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 같은 초짜들이 겪는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나눠 도움이 되고자 .. 2024. 4. 20.
초보자의 자전거 구매하기 2/3 자전거를 사기 위한 퍼즐 아니 조건이 맞춰졌다. 1. 가격은 무조건 100만원 언더에--> 안장, 페달, 슈즈, 라이딩복 등등 개미지옥일테니 여윳돈을 확보해야 한다.2. 가심비 보다는 가성비 좋고--> 가성비! 가성비! 가성비! 초보자들아 세이 요오~3. 쉽게 정비를 받을 수 있는--> 난 자신없다. 닦고 조이고 기름칠 할 자신...4. 로드 자전거--> 나중에 므틉으로 가더라도 일단 로드! 이렇게 조건을 맞추고 나니 자연스럽게메리다, 자이언트, 삼천리 등등으로 브랜드가 압축되었다. 구체적인 모델들로는메리다 스컬트라 200, 300 -> 역시 메리다 가성비 중 으뜸캐논데일 캐드12 -> 왠만한 카본도 발라버린다는 알루엘파마 에포카 -> 싸다. 트리곤 페인킬러 -> 더 싸다.자이언트 tcr 어드벤스 -> .. 2019. 3. 21.
초보자의 자전거 구매하기 1/3 자전거.날이 풀리면 한강변을 질주하시는 분들이 마냥 부러웠던 1인.하지만, 절대 내가 저 무리속에 들어갈 일은 없을 거라고 당연시 하며 살던 1인. [한강 라이딩 안 달려본 사람은 몰라요. 쵝오~] 그러나, 지인이 타보라며 자신이 타던 자전거를 선물받고 나서 결국 무리속으로 들어가기로 결심한 자린이가 되어 버렸다. 선물 받은 첫 자전거는 하이브리드로 알톤 t-master 다.그 자전거로 한강변을 주말 아침마다 달리고 오르고 내려가고 여주까지도 내려가보고중앙선에서 자전거 꺼내느라 낑낑 고생도 해보고. 그땐 몰랐다 내가 누르고 있던 그 분들의 하이앤드급 모델들..지금 생각하면 ㅎㄷㄷ [상쾌한 주말을 책임져 주었던..] 그렇게 첫해를 보내고 두번째 해에는 진짜 내 자전거를 가져보고자 자전거를 고르기 시작했다... 2019.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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