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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3

다산동 종로서적을 다녀오다 경기도 남양주 다산동에 큰 서점이 생겼습니다. 종로서적 요즘 동네 책방 보기가 하늘에 별따기 인지라 큰 서점이 어찌나 반갑던지 바로 아이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오픈한지는 두어달 정도 되어서 그런지 엄청 깨끗했습니다. 건물이 주차장과 함께 있어서 생각만큼 큰 규모는 아니었지만 곳곳에 아이들이 앉아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벤치도 있고, 문구류 코너와 장난감 코너까지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주차는 유료 주차이고, 당연 일정 금액이상 쇼핑하면 무료입니다. 주차장이 출입구 하나로 in, out 모두 하게 되어 있어서 조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코너들이 좁은 편이라 조심 또 조심해서 서행 하셔야 합니다. 책 몇권과 장난감까지 사고 나오는데 옥상에 정원이 있다는 표지판을 보고, 호기심에 올라가 봤습니다. 닭과 .. 2020. 8. 22.
[책리뷰] 메스커레이드 호텔..........기대평을 듣지 말았어야 했다 용의자X의 헌신 신선하게 읽었던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던 터에..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 의 최근 역작이라는 책을 전자책으로 구매해 읽었다. 처음에는 망설였으나 읽어본 주변 지인의 추천에 덥썩 지른 케이스다. 당근 책을 단순에 읽었다며 재미를 보장한다는 칭찬에 귀가 펄럭인거지. ㅎ 어쨌든 호텔에서 벌어지는 살인사건을 막고자 호텔리어로 위장한 형사가 주인공이고, 당연 호텔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일(?)들이 에피소드로 그려지고 있다. 호텔리어들이 겪는 일들을 읽고 있자니 예전에 배용준이 나왔던 호텔리어 라는 드라마가 생각났다.ㅎ 한정된 공간에서 일어나는 일들이라 박진감 넘치는 추격전, 상상의 나래를 펼쳐야 하는 배경은 없었다. 등장인물도 주인공들을 제외하면 다양하게 나오지 않고..단순에 책을 읽었다는 지인과 나.. 2012. 11. 23.
7년의 밤....영화로 만들어지면 꼭 봐야지! 예전에 전차책으로 나와 많은 인기를 끌었던 책이었다. 그 당시 전차책에 익숙하지 않았던 때라 관심이 있었지만 금새 잊혀졌건만... 요즘 무료로 뿌려지고 있는 전자책들을 좀 보다보니 침발라 넘기는 책장 말고도 터치로 넘기는 일이 익숙해졌다. 그리고 바로 제대로 돈을 내고 구입한 첫번째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책을 읽어야 하는 분들을 위해 줄거리나 등장인물의 묘사는 대충하고 읽은 느낌만 살짝..ㅎ) 죽은 딸의 복수와 아들의 목숨을 지키는 아빠들의 전쟁 누가 착하고 못된건지 구분되지 않는다. 처음 읽었을때는 가정폭력을 일삼는 영제 라는 인물이 나쁜 아빠라고 생각이 들었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아빠로서의 책임감(?) 같은 것이 그의 행동에 묻어나왔다. 행복의 기준은 누구에게나 다르듯 그에게 가정의 행복은 그만의.. 2012.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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