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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치기3

춘천에서 맛 본 담담한 막국수:부안 막국수 춘천하면 떠오르는 음식이 있죠. 막국수와 닭갈비! ^^ 지난 주말 초여름 같은 훈훈한 날씨에 파란 하늘까지 정말 나들이를 안하면 왠지 벌받을 것만 같은 그 날 춘천으로 떠났습니다.ㅋㅋ 순전히 바람쐬러 떠난 당일치기 여행이었건만 결과적으로는 너무 많이 걸어다녔고, 너무 많은 바람이 불었던 관계로 피곤한 여행이 되버렸네요. 쿠헐~ 어쨌든 이번 포스팅은 춘천 명물 막국수입니다. 춘천에서도 막국수하면 유명한 곳 몇군데가 있습니다. 네이버씨에게 물어보면 바로바로 나오는 곳들이죠. 첫째.소양강댐 입구 아래에 자리 잡은 샘터 막국수집. 이곳에 가면 '명가' 라는 막국수 집이 있습니다. 저도 몇번 가서 먹어봤던 곳으로 사람 꽤나 북적되는 유명한 곳이지요. 서울 막국수 처럼 단맛이 있지만, 텁텁함이 없기에 어린이, 어른.. 2009. 3. 22.
돌아다니는 재미가 있는 이 곳 - 인천 차이나타운 가깝고도 먼 나라 아니 도시 인천. 수도와 가장 가까운 바다에 접한 항구이기에 예로 부터 많은 교역이 이루어진 무역의 도시였으며, 6.25를 한방에 끝낼 수 있었던 인천상륙작전이 펼쳐진 전장의 격전지 이기도 하다. 인천 주변에는 월미도를 비롯해 송도, 오이도 을왕리 해수욕장, 소래포구 등등 많은 관광지가 몰려있어 날이 좋으면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이다. 서울에서 지하철로 한시간 남짓 달려가면 시원한 바다내음을 온 몸으로 맡을 수 있으니 우리나라 좋은 나라~ ㅋ -희안한거 많구나 -낯선 풍경의 매력속으로 고고~ 그래서, 이번에 당일 치기 여행지로 인천을 골라봤다. 특히나 뚜벅이족들에게는 지하철이 간다는 크나큰 이점이 있기에 더할나위 없는 여행지였다. 날이 아직 쌀쌀한 관계로 바다쪽 보다는 돌아다니며.. 2009. 3. 4.
강릉 경포대 당일치기 당일치기 여행을 계획하다 뻥~ 뚫린 고속도로 덕분에 2시간40분이면 주파할 수 있는 강릉 경포대로 목적지를 잡았다. 그 옛날 군시절을 주문진에서 보낸 터라 바다라면 지겹게 보아왔지만, 개인적으로 여름 바다보다는 운치있는 겨울 바다가 더 좋았기에 나름 부푼 기대를 안고 떠났다. -문막 강남 고속 버스 터미널에서 아침 8시20분 우등을 타고 출발. 중간에 들린 문막 휴게소. 평일이지만 사람은 역시나 많다. 대부분 스키장 가는 사람들. 버스에서 심심타파 목적으로 열심히 먹었던 시리얼. 역시 우등은 편해....ㅋ 11시10분. 강릉터미널에 2시간 40분이 걸려 도착하여, 정문으로 나가면 바로 버스정거장이 보인다. 물론 강릉이 그리 크지 않기에 택시를 타도 되지만, 여행의 참맛은 덜컹거리는 버스를 타고 여럿 사람.. 2009.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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