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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자2

왜 기획자는 개발자의 원망을 들어야만 하는가 누가 금성에서 왔건 화성에서 왔건 자의건 타의건 사이가 좋지 않은 것으로 일반화 되어 있는 관계. 기획자와 개발자는 애증의 관계요, 화내고 돌아서면 미안해지는 딸과 엄마 관계(맞나?).. 흔히들 그런 관계라고 하고, 실제 내가 겪었고 겪을 일이기도 하다.이 둘의 관계에 대해 많은 관련 글들이 있지만, 나도 이참에 한번 푸념을 털어놔 보자. 먼저 질문, 왜 기획자는 개발자들의 원망을 들어야 하는 걸까?프로젝트를 진행하다 보면 당연 잘~스무스하게 진행되는 프로젝트는 굉장히 드물다.사람문제는 기본으로 깔고서, 예기치못한 많은 위기들이 닥치고는 한다.이를 해결하는건 역시 PM 의 역량이겠지만, 일정을 맞추기 위한 스트레스는 개발이 가장 클터...여기서 기획자는 원망을 가장 많이 듣는다. 기획단에서 모든게 정해지.. 2016. 1. 19.
기획자는 구라쟁이가 될 수 밖에 없나 기획자는 구라쟁이!!?? 어느 신문 기사를 보니 기획자의 평균 근무시간이 10시간인가 하더라 비록 근무시간은 여타 IT직군보다 높지만, 그 만족도는 월등하다는 내용이었다. 그런가?? 그 기사를 보고 바로 드는 생각이었다. 클라이언트 눈치보며 온갖 감언이설로 홀리면서 일정에 쫒겨 애간장 다 녹이고, 개발자, 디자이너 비유 맞추며 눈치 보며 장트러블과 친구 삼는 이 직업이 과연 만족도가 높다고 말할 수 있을까.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보면 온갖 스타일의 사람들과 일을 함께 하게 된다. 비단 프리랜서 뿐만 아니라 조직에 속한 고정(?)적인 기획자라 하더라도 구성되는 멤버에 따라 프로젝트 기간에 받는 스트레스는 천차만별이다. 매번 클라이언트는 당연히 포함해서 모든 구성원들의 만족시키는 프로젝트 진행을 꿈꾸지만 한번.. 2012.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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