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1 자가 격리 일지 이 글은 코로나 양성 확진을 받아 자가격리에 들어간 나의 일지이다. 지금은 코로나 보다는 오미크론이 더 정확한 표현이겠고, 양성 확진을 받은 이들은 모두 중증이 아닌 경우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 예전 처럼 별도 기숙사 같은 곳에 있는 것도 아니고, 지원금이나 물품이 나오지도 않는다. 알아서 격리하고 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나오면 된다. 0일차 그날따라 회사에 출근했는데 오전에 몸이 무거웠다. 머리가 띵하고, 목이 칼칼하고, 몸이 으슬으슬 오한이 들었다. 이상하다 싶어 답답해도, 혼자 있을때도 마스크는 꼭 쓰고 있었다. 그래도 몸이 너무 안 좋아 혹시나 싶어 오후에 가까운 내과에 가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았다. 결과는 두줄...양성이었고, 의사의 권고대로 곧바로 근처 보건소에 가 pcr 검사를 받게된다. 회사에.. 2022. 3.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