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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책 리뷰

MB 3종 .set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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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민관합동회의’에서 MB 재검토 발언....  


이장관 : "외국 귀빈을 태운 대형 항고기가 서울공항을 이용할 때 위험할 수 있다."

대통령 : "인천이나 감포공항을 이용해도 되는 것 아니냐" (할주로를 변경해 초고층건물을 지은 대만의 예를 듬)

국방부 관계자 : "일반적인 상황을 말하자면 활주로 확장은 법적으론 토지 수용을 통해 가능하지만 현실적으
                       로는 어려운 점이 있다"

                      "다른 공항의 경우에도 과거 그러한 전례가 없는 것으로 안다"


활주로가 필요없는 헬기를 제외한 다른 항공기를 기타 다른 기지로 옮긴다고 해도 격납고등 부대시설 부족으로 새로 짓는 등

수 천 억원의 비용이 든다..  단순한 공항이 아닌 전략적으로 이용되는 공항을 옮긴다?

 

 

더 심각한 문제는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서울공항이 일개 기업의 초고층 건물 신축에 밀려 평가절하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게 군 안팎의 시각이다. 서울공항이 갖는 군사적 가치가 매우 크다는 뜻이다.  서울공항에서는 금강, 백두라는 이름의 우리 군 정찰기가 뜨고 내린다. 이 정찰기들 덕분에 미국에 의존하는 대북 정보를 어느 정도 보완할 수 있다. 특전사 등 수도권의 부대들은 유사시 즉각 가까운 서울공항을 이용해 수송기로 이동하게 된다.  주한미군 역시 한국과 맺은 주둔군지위협정(SOFA)에 따라 성남기지를 함께 사용하고 있으며, 유사시 주한 미국인 집결지도 서울공항이다. 한 군사 전문가는 “국가 경제에 엄청난 도움을 주는 사업도 아니고, 기업 회장의 개인적인 염원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 하나에 국가의 중요한 군사기지가 흔들린다면 아주 좋지 못한 선례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출처:한국일보




“국가 경제에 엄청난 도움을 주는 사업도 아니고, 기업 회장의 개인적인 염원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 하나에

국가의 중요한 군사기지가 흔들린다면 아주 좋지 못한 선례가 될 수 있다”

초고층건물 짓자고 국민의 피같은 돈을 퍼붓는구나..

대운하 와 함께 아주 시원하게 한방에 보여주는 구나....


광우병 + 대운하 + 제2롯데 = MB 3종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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