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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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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새 캠핑장 - 역시는 역시다 캠핑 좀 다녀보신 분들은 아시는 그 곳. 어렵사리 예약에 성공해서 2박으로 다녀왔습니다. 결론은 역시네요. 소문대로 좋습니다. 이래서 다들 예약을 그렇게....^^ 산 중턱에 있는 지라 경사가 좀 심한편입니다. 초딩들이 있는 집이라 경치가 아주 뭐 예술이라는 윗쪽은 꿈도 못꾸고, 아래 방방 근처로 잡았습니다. 사이트가 커서 여유 부지가 굉장히 넓고 옆 사이트와도 간격이 많이 떨어져 있어서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본부 앞에 토끼도 있어서 아이들이 당근 조공하느라 좋네요 ㅋㅋㅋ 여름에는 수영장을 운영하신다는데 생각보다 넓어서 내년에는 꼭 다시 와야지 하는 의지를 불태우게 합니다. 단점이라면 경사죠. 본부를 기준으로 위쪽으로 올라가는 차량들 헛바퀴 도는 걸 몇번이나 보고 들었네요. 사진 보시면 경사도가 조금 ..
나린오토캠핑장 - 넓고 특이한 캠핑장이네 유명하다는 캠핑장. 예약할려면 불꽃 클릭을 해야 하는 캠핑장입니다. 경기도 연천 임진강 유역에 위치해서 수도권에서 가기 쉽고, 일반적인 테크, 파쇄석 외에 특이한 사이트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에이컨과 온돌만 갖춘 반글램핑?, 사이트마다 개별적으로 있는 화장실과 싱크대 시설입니다. 글램핑은 일반적으로 준 펜션을 생각하시면 되는데, 여긴 아래 사진처럼 글램핑의 포스에 온돌과 에어컨만 갖추고 나머지 식기류 등은 가져와야 합니다. 쉽게 말해 캠핑가는데 텐트와 타프는 빼고 가도 된다는거죠. ㅎ 더운 여름에 에어컨 쐬며 캠핑을 즐길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음에도 에어컨이 온돌방 쪽으로 방향이 되어 있어, 리빙룸에서는 에어컨 바람을 만끽할 수가 없습니다. 꼭, 작은 선풍기나 서큘을 가지고 가시는걸 권해드립니다. 저희는..
파머스힐 캠핑장 - 좋다 좋아 올해에는 캠핑을 10번 가보자고 다짐했것만 이제 겨우 4번째 캠핑이다. 결정장애로 인해 매번 새로운 곳을 가야지 가야지 고르고 고르다 장고 끝에 악수라고 정말 별로인 곳만 고르기 일쑤였다. 하지만, 이번에는 성공. ㅋㅎㅎㅎ 수영장이 크다 수영장이 크다. 왠만한 캠핑장 수영장보다 여기가 훨씬 크다. 깊이도 어른 기준 허벅지 높이, 허리 높이 두군데로 나누어져 있어서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 초딩 2명 자녀를 둔 파더로써 아주 최고다. 수영장 사진을 못찍어서...대신 캠핑장 카페에서 확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https://cafe.naver.com/farmershill 당근 아이들은 물놀이에 빠져 나올 생각을 안하고 오후 내내 수영 삼매경. 덕분에 엄마는 짐 정리 후 말도안되는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
철원양평해장국 - 맛은 기가막힌데.. 구리에서 춘천으로 가는 길에 해장국이 하나 있다. 으레 맛집이 그러하듯 이 집도 재료가 소진되면 문을 닫아 버린다. 이 쿨함을 인정해버릴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당연하지만 맛이 있기 때문이다, 해장국에 선지가 한 가득도 모자라 내장이 그득그득 국물은 어찌나 시원한지 캬~ 콩나물 해장국도 북어가 들어 있어 밝고 깨끗한 맛이 난다. 다음에는 내장탕을 먹어봐야 겠다. 여기까지 보면 정말 꼭 가봐야 하는 맛집이지만... 이른 점심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테이블 에서는 술병이 많이 보였다. 게다가 주변에 공장이 많아 그런지 거친 아재들의 평범하지만 듣기에는 불편한 대화들...ㅆ이 왜그리 많이 들어가시는지 밥먹는 동안에 맛에 집중을 할수가 없었다. 다 먹고 밖으로 나오면 공짜로 주는 믹스 한잔 들고 뚜끈한 배를 시원한..
선릉 포38 - 가성비 갑 쌀국수 쌀국수를 좋아한다. 요즘 유행하는 마라처럼 가끔씩 생각나는 그 맛. 뚝뚝 끊어지는 면발과 시큰하면서도 매콤한 고수와 찍먹의 묘미까지 주는 소스. 하지만...직딩들의 점심으로 쌀국수를 먹기란 여간 부담스럽지 않다. 베트남 가면 배터지게 먹어도 몇천원이라는데...주변 쌀국수집들은 죄다 만원이 넘어간다. ㅎㄷㄷ 오늘 소개하는 이곳은 가성비 굿. 푸짐하고도 맛난 쌀국수집이다. 계산은 요즘 번화가 밥집들이 그러하듯 무인계산기를 이용해 계산해야 한다. 번거롭지만 나름 익숙해지면 빠르게 주문할 수 있다. 양지 를 시켰다. 기본중에 기본인지라 일단 합격하면 다른 메뉴를 먹어볼 생각이었다. 일단 국묵, 면 괜춘했다. 양도 좋고. 굿. 양파는 더 달라고 하면 주신다. 고수는 물론. 고추까지... 반찬과 앞접시 등은 셀프바..
구리 차이나타운 - 푸짐하고 매콤한 짬뽕 매콤하고 시원한 국물이 맛난 구리 중국집 차이나타운. 양도 푸짐해서 보통을 시켰는데 홍합이며 해물이 가득 나왔다. 이미 동네에서는 맛집으로 소문이난터러 점심시간이 지났는데도 테이블에 많은 손님들이 보였다. 가격은 쏘쏘한 수준으로 가족외식장소로도 괜춘했다. 주차장은 가게 뒷편에 있는데 협소한 편이라 5대정도만 들어가도 꽉 찬다. 요령것 이열주차를 하던지 골목길에 세워야 한다. 옆에 스타벅스가 있어서 매운 짬뽕먹고 션한 아메리카노로 입가심하기 좋다.
[라이딩] 비리내섬~충주댐 첫 장거리 라이딩. 한강 따라 팔당만 죽어라 왔다갔다 하다가 처음으로 친구 차에 자전거 싣고 점프를 해봤다. 왕복 69~70km 정도 책정해봤더니 여주 밑에 비리내 부터 충주댐까지 왕복 거리가 딱 나왔다. 비리내 섬 주차 차량으로 이동하였기에 주차를 어디에 해야 되나 고민이었다. 여기저기 물어보니 근처 아무데나 세우면 된다고 하여, 일단 비리내섬으로 갔다. 비리내 인증센터 앞 이자 가게 앞에 공터가 있어서 주차했더니...가게 주인 아저씨가 주차 금지라며 이동을 권하셨다. 결국 바로 앞쪽에 있는 다리를 건너 비리내섬에 들어가는 초입 나대지에 주차를 했다. 충주 가는 길 충주 가는 길은 편도 약30km정도라 가는데 1시간반 내외면 간다. 길도 한강 만큼은 아니지만 좋은편이라 중간에 자갈실과 이빨빠진 판자길만..
남양주 동동국수 - 명태가 맛나다 최애 프로그램 중 하나인 맛있는 녀석들!그들이 먹는 건 다 맛있어 보인다!거기서 나온 육칼...뻐얼건 국물을 후루룩 하는 모습에 결정!이번 주말에는 여기다!그래서 찾아간 곳이 동동국수. 응 방금 육칼이라 하지 않음?! [동동국수와 육캐장 간판이 따로 되어 있어도 가게는 한곳이라능] 육칼과 국수를 파는 이 곳.옆에 주차할 곳이 많았고, 안내 해주시는 분이 계셔서 쉽게 주차가 가능했다. 하지만, 역시나 웨이팅은 필수다.기둘리는 분들이 많았지만 메뉴가 메뉴인지라 금방금방 빠졌다. 자~ 자리를 잡고 앉아 메뉴부터 살펴보는데....자칭 국수 매니아인 나에게는 저 금액부터가 심히 맘에 들지 않았다.국수가 오천원이 넘어버리다닛...음..궁시렁궁시렁하지만, 뚠뚠이 들이 추천한 곳이니 육칼과 국수 모두 시켰다. 절대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