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여행 (82) 썸네일형 리스트형 뚝섬 한강 수영장 - 추천합니다 여름이면 한강에 수영장이 개장됩니다. 항상 자주 가던 뚝섬 수영장. 정말 오랜만에 가보았습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 부터이니 매우 매우 일찍 움직이셔야 합니다. 이 날 저희가 도착한 시간은 9시 20분. 이미 입장하려고 줄 서있으신 분들이 100여명 정도되는 것 같습니다. ㅎ 뚝섬 수영장에는 파라솔이 잘 되어 있어서 돗자리만 가져가도 되지만, 비추입니다. 많은 분들이 몰리다보니 정말 여유공간 1도 없이 바로 옆에 따닥따닥 붙어 있게 되고, 뜨거운 열기는 파라솔이라도 해도 어찌 할수가 없으니 쉬는 시간이 곤혹의 시간이 되어 버립니다. 마음의 여유가 있다면 한강쪽에 나무들, 저~ 안쪽에 나무들이 있으니 그쪽 그늘을 공략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늘막 텐트를 가져가는게 가장 좋습니다. 적당히 가려서 편한 자세.. 금은모래 캠핑장 - 여럿이 오세요 올해 목표 중 하나가 쏠캠을 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1인용 텐트를 마련하고 6개월 정도 시간이 흘렀네요. ㅎ 추위를 타는 탓에 새벽에도 따듯한? 날씨가 오기까지 기다리고 집안 행사가 없는 때를 기다리고 가족들의 허락이 떨어질 때를 회사에 일이 안 바쁠 때를 캠핑장에 자리가 날때를..ㅎ 이제 그만.... 드디어 그날이 왔습니다. 금은모래 캠핑장은 원래 목표로 했던 그 캠핑장은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자리 구하기가 용이했고 몇번 가봤던 익숙한 곳이라 이곳을 쏠캠 시작점으로 정했습니다. 주말에는 자리가 없다 네. 말그대로 주말에는 예약하기가 하늘에 별따기 입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하지만,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금모래, 은모래 구역은 그래도 구하기가 용이합니다. 혼자 오시는 분들이라면 굳이 전기가 필.. 물의 나라 캠핑장 - 계곡이 좋다 산, 바다, 들판으로는 가봤으나 계곡은 정말 오랜만입니다. 코로나가 유행하기 전 포천에 포시즌스캠핑장이 아마 마지막 계곡 캠핑장이었었네요. 이번에는 급하게 잡은 캠핑장이라..(급하다고 해도 2주전) 큰 기대는 하지 않고 갔습니다. 위치 가깝습니다. 특히 서울 동부권에 있으신분들은 1시간이면 가십니다. 포천 베어스타운으로 가다가 조금 빠지면 바로 있네요. 산속으로 깊이 들어가거나 구불구불 시골길도 없어서 도로에서 다리 하나 건너면 바로 캠핑장입니다. 배치 세로로 길게 3줄로 쭈욱 늘어선 구조입니다. 홈페이지에 배치도가 있으나 그리 선명하지가 않은데요. 계곡 바로 옆에 있는 라인과 그 위에 라인 그리고 개울? 같은 수로 건너편에 라인. 이렇게 3줄입니다. 계곡과 개울 건너편 라인들은 차를 대고 짐을 옮겨야 .. 파주 팜랜드 - 당일 피크닉으로 좋다 캠핑을 한번도 경험하지 않은 친구들과 그 친구들의 아이들을 데리고 캠핑 체험 비스무레 재미지게 하고 싶은 곳을 찾다가 찾아간 곳입니다. 초등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동물들도 제법 있다고 하고, 넓은 공원(=랜드)형태라 그냥 입장료만 내고 오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니..게다가 글램핑이나 텐트를 대여 하면 고기 무려 이베리코 고기를 넉넉하게 챙겨준다고하여 고고~ 시설 막상 예약을 하려 하니 글램핑존은 이미 마감이었습니다. 예상했습니다. 1주일 전이었던 터라 좋은 자리는 못 잡겠구나...그래도 텐트존들은 남아 있어서 바로 예약. 예약은 오전, 오후 타임으로 나뉘어 있었고, 우리는 오전 타임을 예약했습니다. 오전 11시 ~ 오후 3시. 4시간. 가는길은 생각보다 멀었습니다. 파주 라고 알고 있었으나 역시 파주는 넓었.. 캠프 운악 - 좋다 좋긴 한데... 유명한 캠핑장에 어렵게 예약해서 봄캠핑을 떠나보았습니다. 캠프운악~ 일명 방방 캠핑장이라 불리우는 곳입니다. 원체 유명한 곳이라 여기저기 검색하면 생생한 후기와 사진을 보실 수 있으니 여기서는 많은 설명은 하지 않으려 합니다. 넓다 우선 캠핑장이 잘 갖춰졌다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베이스캠프와 매점으로 사용되는 곳은 멋진 한옥건물로 흔히 임시 막사? 같은 느낌의 다른 캠핑장 보다 있어 보였습니다. 금~일 2박을 예약했는데 생각보다 금요일에 사람이 적었습니다. 대부분의 사이트가 비워져 있었고, 금요일 오후 늦게 저녁에서야 하나둘 모이기 시작하더군요. 아무래도 서울에서 접근성이 좋다 보니 다들 퇴근 후 오시는 것 같았습니다. 관리 시설관리는 잘되어 있었습니다. 특히나 맘에 드는건 샤워장. 혼자 들어가 샤워하.. 양주 휴리조트 - 크다 넓다 따사로운 햇살을 기대했던 봄 캠핑~ 하지만, 눈과 비 범벅으로 난로를 가져간게 천만다행이었던 버라이어티한 캠핑이 되고 말았다. 날씨는 별로 였지만, 캠핑 시작하고 처음 눈을 맞으며 캠핑을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때마침 우레탄창을 가져갔기에 운치 있는 뷰까지~ㅎ 이번에 간 곳은 양주 휴리조트. 서울 동부권에서 가까워 많은 분들이 당일치기로도 자주 애용해주는 곳이다. 넓고도 크다 캠핑장이 크다는 정보은 알고 있었지만 막상 가니 크다. 우리가 잡은 사이트는 B존으로 안쪽에 위치해 있어서 매점까지 가는데 차를 끌고 가야 한다. ㅋ 물론 걸어서도 갈 수 있지만 헥헥~ 등산하는 기분이 아닌 등산이다. 만약 장작이라도 사들고 온다면 15분 정도 걸리려나..오르다 쉬고 오르다 쉬고 ㅋ 재미있는 테크존 이곳이 특.. 라까시나 이태리 - 예쁘기는 하다~ 요즘 캠핑을 가면 1박은 아쉬워서 왠만하면 2박을 갑니다. 하지만, 역시나 빡빡한 연말 업무 스케쥴 때문에 맘 편히 금요일 연차 내기가 쉽지 않고, 춥디 추운 동계는 아직 엄강생김인지라, 간단하가 당일 피크닉을 다녀올 수 있는 곳을 찾고 또 찾아~ 드됴 한달전 그것도 크리스마스에 딱 맞춰 이곳을 예약 했습니다! 이름도 어려운 라까시나 이름이 어렵습니다. 여기 예약했다고 엄청 인기있는 곳이라고 가족들에게 말해주는데 발음이 영~ ㅋㅋ 다들 몇번씩 되묻고 ㅋㅋ 11시~17시까지 놀 수 있는 넓은 정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곳의 장점은 아름다운 억새 인데요. 이 곳을 오롯이 즐길 수 있는 뷰 자리가 명당으로 소문이 나 있죠. 호수뷰 하지만 우리는 부지런한 가족이 못 되기에 여유있게 어드든 괜찮다며 천천히 .. 진동리국민여가캠핑장 - 고요~고요해 더 추워지기 전에 이번에는 멀리 가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고른 곳이 동해쪽. 동해쪽 캠핑장 하면 유명한 캠핑장이 몇몇 있습니다. 울산바위를 바로 조망할 수 있는 곳부터 동강을 끼고 산정상에서 뷰를 볼 수 있는 핫한 곳까지... 그런곳들을 예약하려 했으나..역시 안되었죠. 전생에 나라를 구했어야 했는데..ㅜㅜ 그러다 결국 알아 낸 곳이 동해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인제에 있는 이 곳입니다. 올해 6월에 새로 개장하여 시설이 매우 깔끔하다는 평과 함께 친철하다는 캠장 관리자 님까지 칭찬이 자자한 곳이죠. 나라에서 운영하는 곳 치고는 비싼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지만 이것도 감지덕지다 하며 바로 예약을 걸었습니다. 나름 캠핑 느낌을 느끼고 싶어 관리동 앞에 있는 밸리 존 보다 숲속에 있는 포레스트 존을 선택했.. 이전 1 2 3 4 5 6 7 8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