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여행 (82) 썸네일형 리스트형 뚝섬 한강 수영장 - 자리 잡기 꿀팁 더운 여름에는 역시 물놀이가 최고 입니다.물을 워낙에 좋아하는 나와 아이들이 있기에 매년 여름이면 바다든 강이든 어디든 달려가고는 하지요.최근에는 집에서도 그리 멀지 않은 뚝섬 한강 수영장을 자주 찾고 있습니다. 이곳에 대한 리뷰들이야 원체 많으니 자리 잡는 꿀팁과 먹거리 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보려 합니다.뚝섬 수영장 자리배치도? 입니다.보시면 11시 방향이 입구고, 추천하는 자리는 5시방향 여기 라고 표시한 부분입니다.이쪽은 나무도 많고, 사람도 입구보다 훨씬 덜 북적여서 아이들 있으신 분들에게 딱 좋은 자리 입니다. 안쪽 자리가 그런지 많이 찾는 자리도 아니어서 조금 늦게 간다고해도 자리가 있습니다.단점이야 탈의실이나 매점과 멀다는 점이지만, 바로 옆에 화장실도 있고, 앞에 수영장에서 시작해 저쪽 끝.. 농민백암순대 본점 - 찐한 순댓국을 맛보다 직장이 선릉이라 속칭 선릉 맛집 3대장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나름 3대장이라 하면1. 농민백암순대 : 순대국2. 뽕족 : 족발3. 신동국 : 뼈구이입니다.그 엣날 동네 맛집 정도라 먹고 싶을 때 가면 자리가 있던 곳이었지만, 이제는 웨이팅이 뭐 어마무시해져버려 먹을래야 먹을 수 없는 아련한 곳이 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그렇게 농민백암순대로 1년 남짓 먹어보지도 못하고 먹을 생각조차 안했던 어느 날...무심코 마감시간이 다 되어 가는걸 보고 혹시나 싶어 찾아간 그 곳에서 10분 웨이팅 만에 들어갈 수가 있었습니다. ㅎㅎㅎ 밑반찬만으로도 맥주 두어잔은 그냥 들어갑니다.달달한 해남 양파에 입안 가득 차는 깍두기는 여전히 맛나더군요. 밥도 조금씩 조금씩 먹다가 다 먹을 것 같아 급하게 젓가락을 내려 놓습니다. .. 다산 반점 - 책보러 왔다가 자장면?! 남양주 다산동에는 큰 도서관이 하나 있습니다.전국에서 손에 꼽힐 정도의 규모인 정약용 도서관! 어린이 열람실이 당연히 따로 되어 있어 휴일이면 많은 아이들이 신나게? 책을 보며 뛰어 다닙니다. ㅎ그러다 보면 배는 금방 고파지죠. ㅋ 근처에 자장면이 먹고파 찾아보니 두군데 정도가 나옵니다. 그중에서 다산 반점이 좀 오래되었길래 방문해 보았습니다.전면이 통유리로 되어 있는게 아주 시원해 보입니다. ㅋ 식당 앞에 주차는 한 3대 정도 가능한 것 같습니다. 주변에 놀이터가 있어 다들 거기에 주차를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물론 우리는 책을 보러 왔기에 도서관에 주차를 해놓고 걸어서 왔습니다.역시나 가게 안에 들어오니 천장이 아~주 높은게 시원시원해서 좋았습니다.실내 인테리어는 현대식 중국집 같은 느낌? 엣날 정겨.. 코타키나발루 3박5일 - 후기 3박5일 일정으로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 다녀왔습니다.성수기 들어가기 전에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다녀오고자 휴가를 내고 가족여행으로 다녀왔습니다.어린이들이 있는 가족여행이기에 패키지에 자유여행도 할 수 있도록 옵션을 들어간 상품으로 다녀왔습니다. 여러 블로그 들을 비롯해 정보 수집을 하여 자유 여행 시 갈만한 먹거리 구경할 거리 등등 구글맵에 빠삭하게 표시 해두고 시간이며 메뉴며 그랩으로 이동하는 방법 등등 다 조사해 두었죠. ㅎ하지만, 역시나 준비한거에 10% 정도만 써먹었습니다. 크으 ㅜㅜ먼저 여행 후기 작성하기 전에 다른 후기들을 찾아보시면 알겠지만 다들 칭찬일색에 식당들은 하나같이 천상의 맛에 가성비의 끝판왕이라는 등 많은 찬양의 글들을 쉽게 찾아볼수있습니다. 뭐..물론 맞는 것도 어느정도이지만... 서울식물원 - 아직은 가지 마시고 좀 있다가... 서울식물원에 다녀왔습니다. 식물원하면 뭐...좋아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아주 정적인 느낌이라 젊은 친구들보다 꽃보고 식물키우는 재미에 사시는 연륜있으신 분들이 더 많은 건 사실입니다. ㅎ 여기 서울식물원도 그렇습니다. 연휴 때라 그런지 더더욱 삼삼오오 서로 팔짱끼고 지탱해주며 천천히 돌아다니시는 어르신들이 대부분이고, 엄빠를 따라 나와 뛰어다니는 어린 친구들..ㅋㅋㅋ 식물원은 겨울에 와야 제맛이라고 합니다. 덥지도 않고 습하지도 않은 추운 날에 몸을 따듯하게 녹일 수도 있으니 제격이라는 거죠. ㅎ 이제 한번 둘러 볼까요 가격은 좀 있는 편입니다. 으레 이런 곳은 가격이 싸다고 생각했다면 생각보다 높은 가격에 살짝 당황...ㅎ 관람시간도 생각보다 짧습니다. 저녁에 가실 생각 하지 마시고 일찍 서둘려야 한.. 포하임 선릉점 - 양이진짜많다 선릉은 회사가 많습니다. 그래서, 점심에는 어딜가나 웨이팅이 있죠. 그래서, 가끔은 혼자 느지막하니 점심을 먹으러 다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가 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 최근에 다녀온 곳도 그 느지막하니 여유있게 점심을 먹었던 곳 중 한 곳입니다. 쌀국수 가게가 크기 않아요. 작습니다. 들어가면 좌석도 테이블은 1개인가 있고 다 오픈 키친을 중심으로 주변에 앉아 먹는 bar형태의 구조입니다. 그래서 1명 혹은 2명이 주로 오시는 것 같드라구요. 주문은 키오스크로 합니다. 저는 처음 갔으니 시그니처 양지를 골랐습니다. 주방에서 어머님 2분이서 부지런히 만들고 계십니다. 이런 오픈식 주방이 청결해보이고 좋드라구요. ^^ 주문한 쌀국수가 나왔는데....와우. 양이 어마어마 합니다. 양파와.. 망향비빔국수 강서점 - 역시 맛나다~ 서울 식물원을 다녀오다가 점심에 국수를 먹으러 갔습니다. 망향은 지점이 여러군데 있어서 주변에서도 쉽게 찾아 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점마다 파는 음식의 옵션?이 조금씩 달라요. 최근에 갔었던 별내점은 잔치국수에 어묵이 기본으로 들어가 있었습니다. 당연한 건 줄 알았는데, 이곳 강서점에서 잔치국수를 주문해보니 어묵이 없더군요. 물론 가격 차이도 있었습니다. 별내점이 어묵 넣고 가격이 좀 더 높더군요. -.- 쨌든, 망향은 비빔이 유명하기에 비빔국수를 주문 했습니다 주차 가게 뒷편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바로 옆에 있는 주유소를 끼고 돌면 주차장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들어갈때 주차장과 세차장 사이를 가로질러? 가야 하기에 자칫 잘못 들어가는게 아닐까 살짝 의심이 들지만, 맞게 가고 있는 것이니 자신있게.. 앙평양떼목장 - 기대이상이군 양평.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용문에도 양떼목장이 있습니다. 양떼목장하면 당연 대관령 이 생각납니다. 드넓은 방목장에 수많은 양들을 보고 있노라면 맘도 편안해지지요. 그에 못지 않은 양떼 목장이 서울 근교에도 있습니다. 매번 그 근처를 지나가며 안내 간판을 보기는 했지만 작고 볼 것 없을 거라 생각해 가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썰매 탈 수 있는 곳을 알아보는데 여기서도 얼음썰매를 탈 수 있다고 하길래 네이버로 예약해서 가봤습니다. 일단 주차장 넓어서 좋습니다. 바닥이 흙이라 눈이 녹아 질퍽했지만, 길 양쪽으로 주차 공간은 아주 충분했습니다. 오는 길이 시골길이라 마주오는 차라도 있으면 피하기가 조금은 난감하지만, 주차는 만족 스럽습니다. 입장료는 6,000원에 양먹이 체험할 건초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네.. 이전 1 2 3 4 5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