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장거리 라이딩.
한강 따라 팔당만 죽어라 왔다갔다 하다가 처음으로 친구 차에 자전거 싣고 점프를 해봤다.
왕복 69~70km 정도 책정해봤더니 여주 밑에 비리내 부터 충주댐까지 왕복 거리가 딱 나왔다.
비리내 섬 주차
차량으로 이동하였기에 주차를 어디에 해야 되나 고민이었다.
여기저기 물어보니 근처 아무데나 세우면 된다고 하여, 일단 비리내섬으로 갔다.
비리내 인증센터 앞 이자 가게 앞에 공터가 있어서 주차했더니...가게 주인 아저씨가 주차 금지라며 이동을 권하셨다.
결국 바로 앞쪽에 있는 다리를 건너 비리내섬에 들어가는 초입 나대지에 주차를 했다.
충주 가는 길
충주 가는 길은 편도 약30km정도라 가는데 1시간반 내외면 간다.
길도 한강 만큼은 아니지만 좋은편이라 중간에 자갈실과 이빨빠진 판자길만 주의하면 평속 25는 나올 것 같다.
업힐도 중간에 조금 있지만 6% 정도로 짧은 거리라 그리 힘들지는 않았다.
가는 길에 그늘이 없어서 돌아올때는 땡볕에 좀 고생 좀 했다.
충주댐 인증센터
길가 옆, 식당 옆에 덩그라니 놓여 있어서 자칫 지나칠 수 있다.
그 전에는 안쪽에 있어서 숨어져 있다고 길가로 옮긴 것 같은데 내리막실 끝에 있다보니
신나게 달리다 보면 지나칠수있다.
그리고 이곳에서 종주온 사람들을 여럿 봤는데...이길이 아니다.
탄금대 쪽으로 가야 종주코스다.
남한강을 옆에 끼고 달리는데...캬
한강과는 다른 그 분위기. 넓은 초원이 펼쳐저 있어서 너무 싱그러웠다.
북한강 길도 그리 좋다는데..다음엔 춘천에 도전해봐야 겠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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