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야구? (36) 썸네일형 리스트형 WBC 한국 준우승이라 다행이다 결승에서 일본과 연장까지 가는 접전끝에 석패...하지만, 김인식 감독 이하 모든 코치, 선수들 누구하나 미친듯이 매경기를 치렀고, 이루어낸 위대한 도전의 감동은 아직까지도 계속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우승이 아니라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게 야구 대회에서 준우승을 하고 랭킹이 2위로 껑충 뛰어올라 명실공히 세게 야구 강국으로 인정받은 화려한 이면뒤에는 열악한 야구 현실을 숨어있지요. -못하는 영어로 뭐라 하는 걸까...훗 출처: http://www.worldbaseballclassic.com/ 고교 야구팀은 60여개 밖에 안되고 미국과 일본에 흔한 돔구장 하나 없고, 다져스 스타디움처럼 관중 5만은 커녕 1만명 겨우 들어가는 구장이 태반인에다 매년 적자라고 투덜대는 구단들, 여기에 .. WBC, 한국야구의 재미를 세계에 알리다 잘싸워주었습니다. 어느 누구 하나 칭찬을 안 할 수가 없네요. 비록 결승에서 일본에 우승컵을 내어주기는 했지만, 9회 피말리는 상황에서 터진 이범호 선수의 동점타로 대회 첫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보여준 우리 대표팀 정말 감사합니다. 야구 보는 재미란 바로 이런 것이라고 몸소 알려주었네요. 이번 대회를 통해 가장 큰 주목을 받은 나라는 대한민국이 아닐까 합니다. 메이져리거들도 치기 힘들다는 펫코파크에서 3방의 홈런도 그렇고, 추신수 선수를 제외하면 그리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선수들임에도 불구하고 승승장구 매 경기 환상적인 경기를 보여주었습니다. 김인식 감독의 빛나는 용병술은 물론 위기때마다 터져주시는 홈런포와 매직같은 수비수들의 몸놀림과 주루 플레이. ^^ 일본 야구에 비교되면서 저평가 받던 한국이 이.. WBC 대표팀 군면제?! 쇼는 이제 그만~ 5번째 일본과의 대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일본이 오늘 미국의 오스왈트를 발라버렸네요. 큭~ 한팀과 다섯번이나 대결을 한다는 것도 맘에 안드는데 대표팀 군면제 야그가 나오고 있다고 허니 답답하나 못해 짜증이 납니다. -23일 현재 아고라에 올라와 있는 청원. 군면제 주자 쪽이 더 많네요 위대한 도전의 진정한 의미 김인식 감독님이 말했습니다. 위대한 도전을 하겠다고. 대표팀 출범 할때만 해도 애국심에 호소할 정도로 선수들의 참여와 프로팀의 적극적인 자세를 애걸하던 것이 불과 몇 개월 전이었지만, 이제 보란듯이 결선에 올라갔고, 대 일본전뿐만 아니라 메이저리거들이 숱한 베네수엘라까지 물리치며 한국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있습니다. 대표팀의 성적은 곧바로 조만간 열릴 프로야구의 흥행과도 직결되겠지요. 새로 만들.. WBC 단체응원 위해 시범경기가 취소!?!? WBC 대회로 인해 야구팬들 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들의 눈과 귀가 미쿡에 쏠려 있네요. 비록 지기는 했지만, 어차피 4강이 정해진 마당에 힘쓸 필요도 없는 일본과의 조 순위 결정전을 치렀고 이어 4강에서는 강호 베네수엘라와 맞붙습니다. 내일 모레, 일요일 9시50분부터 벌어지는 4강전에 대해 벌써부터 흥분되네요. ㅎ 야구관련 기사를 보며 베네수엘라 전략과 우리팀 동향을 살피던 중 기사 하나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두산·LG, 22일 잠실구장서 단체 응원전 펼쳐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0563144 으잉~ 잠실구장에서 단체응원이라니...그럼 1시에 있는 시범경기는 어찌되는겨.. 이런 저런 생각에 클릭! 역시나 잠실구장에서 .. WBC 김현수, 어찌하면 좋을까 -출처 WBC 사이트 http://web.worldbaseballclassic.com/index.jsp 일본킬러의 뉴페이스 탄생이었습니다. 영~한 김광현 선수를 필두로 일본을 납작하게 하던 그 느낌 그대로 이번엔 의사 봉중근 선수가 요새 가뜩이나 답답한 우리의 마음을 뻥 뚫어주었네요. ^^ 이치로의 굴욕까지 선보이며 야구보는 재미를 알려준 봉중근 선수 화이팅. 여기에 김태균 선수 드디어 이승엽의 대체자를 찾은 것 같습니다. 엄한 주루플레이가 맘에 걸리기는 하지만, 필요할때마다 터져주는 그의 한방이 너무나 고맙네요. 포스트 이승엽이란 말은 이제 없겠죠. 여기에 발빠른 이용규 선수와 수비면 수비 방망이면 방망이를 가진 이범호 선수, 박진만의 빠진 자리라 엄청난 중압감에도 잘 버텨주고 있는 박기혁 선수, 말이.. 17일 트윈스vs히어로즈 시범경기 다녀왔습니다. *** 모든 사진은 클릭하시면 큼직막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그 짙던 황사도 걷히고, 대 일본 전을 앞둔 17일 월요일 목동에서 벌어진 트윈스와 히어로즈 시범경기를 다녀왔습니다. ^^ -광고없는 펜스! 정말 좋더군요. 선수들의 모습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괜찮았던 목동 날이 화창하지는 않았지만 18도까지 올라간 초여름 날씨 덕에 따땃하게 관람할 수 있었죠.ㅎ 처음 가는 목동구장이기에 교통편부터 꼼꼼히 조사해 갔습니다. 생각보다 지하철역에서 멀어서 많이 걸었네요. 게다가 바람은 어찌나 불어대던지..훔훔 어쨌든 이날 관전평을 시작합니다. 물론 절대 주관적이고, 트윈스를 중심으로 한 평입니다. 쿠헐~ ^^ 정찬헌 -내일의 에이스 이날 선발은 우리의 허니~ 정찬헌 군이었습니다. 작년 트윈스 팬들이라면 이.. LG트윈스 라인업은 아직도 경쟁 중.. 포털에서 프로야구 감독들과의 인터뷰를 실시하였습니다. 야구 컬럼을 기고하는 박동희씨가 기획한 인터뷰였죠. 그 첫번째로 트윈스 김재박 감독이 나왔더군요. 트윈스 팬이기에 18시 땡 하자마자 실시간 채팅을 보았습니다. 댓글로 올렸던 질문은 채택되지는 못했지만....여러 궁금한 내용에 대한 질문들이 많이 나오더군요. 하지만, 왠지 그 인터뷰를 보아도 답답한 마음은 가시지 않았습니다. 아직 마무리는 정해지지 않았고, 타순 또한 페타지니, 이진영, 이대형 등 몇몇을 제외하면 윤곽조차 잡혀있지 않았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아무래도 안개작전이겠지요. 봉중근 마무리 사건이 언론에 뿌려져 당황했던건 감독 자신일테니깐요. 작년 활약한 정찬헌, 이범준 어린이들에 대한 보직도 아직 정해진게 없다고 하는데..헐 개인적으로 이 둘.. LG트윈스, 당긴 펜스는 득이 될 수 있을까 잠실 야구장 펜스를 앞당긴다는 발표를 한 트윈스. 공격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방안입니다. 지난 시즌 상대적으로 마운드에서 월등한 우위를 보였던 트윈스이기에 이번 조치로 많은 이익을 볼텐데요. 도리어 남 좋은 일만 시키는 게 아닌지... 08시즌 잠실에서의 타자 기록들 작년 잠실에서 벌어진 게임은 126게임. 그 중 트윈스가 홈으로 63게임을 뛰었고, 나머지 팀들이 각각 9게임씩 치렀습니다. 이들이 쏘아올린 홈런을 보면 전체팀 AVG OBP SLG OPS 2B 3B HR SK 0.307 0.386 0.423 0.809 17 8 2 두산 0.337 0.437 0.506 0.942 22 9 6 롯데 0.269 0.342 0.386 0.728 7 3 8 삼성 0.238 0.334 0.338 0.. 이전 1 2 3 4 5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