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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대화 예절은 스킬 향상 부터 하자 이런 말이 있습니다.잘한거, 고생한거, 말로 다 까먹는다네네 그렇습니다. 말만 이쁘게 해도 본인이 고생한거 다 인정받고 그 이상을 보상 받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 한마디 때문에 도리어 욕만 먹는 상황이 비일비재 합니다.왜 그럴까요. 단순히 성격 때문에? 아니면 주위에서 그 사람을 너무 몰라줘서? 원래 그러니까?우선 가장 큰 원인은 말투 겠죠.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라는 말이 있듯이(여기에 맞는지는 몰겠지만 ㅋ) 이왕이면 말도 예쁘게 하는 사람에게 더 정이 가는 법입니다.같은 말을 해도 무뚝뚝하게 던져지는 말을 들으면 기분이 괜시리 상합니다. 그 사람의 의도가 어찌되었던 간에 강하게 내뱉어지는 말들이 비수가 되어 마음 속에 콕콕 박혀버리지요. 아버지와 아들의 사이가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서먹해..
양지촌 - 갈비 먹으러 수원 갈 필요 없죠 수원에 갈비 유명한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만, 먹으러 가려면 서울을 가로질러 가야 한다는 거리의 압박감에 갈 엄두를 내기 힘듭니다.하지만, 동네에 수원 왕 갈비를 맛 볼 수 있는 곳이 있죠 ㅎ 망우동에 있는 양지촌 입니다.근데 이 블로그는 갈비 먹고 온 후기가 아닌 냉면 먹고 온 후기 입니다. 켁~ 왕 갈비는 다음에 먹으면 올려볼께요 ㅜㅜ분위기 좋은 가게앞에 넓은 주차장도 있고, 시원한 전경에 교외에 있는 갈비집 처럼 생겼습니다. 서울 도심에 이런 넓은 가게는 흔치 않은데 엣날 부터 있던 가게라 가능한 것 같네요. 요즘에는 2층 이상 된 건물로 있을 텐데..여기는 단층입니다. 그래서, 더 분위기가 좋네요. 갈비집 냉면은 무조건 맛있죠. 맛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갈비 맛집은 더더욱 ㅎ이곳 냉명도 기본값..
카페 수피아 - 빙수 맛집이로다 여름이 되면 꼭 먹어줘야 하는게 있습니다.수박, 복숭아, 그리고 빙수이 빙수 한그릇이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다들 행복한 여름을 만끽 할 수 있죠.그래서, 빙수 맛집을 찾으로 돌아다니고는 합니다.팥죽집이 있다면 여름에 꼭 팥빙수를 메뉴로 내놓고는 하지요. 팥을 직접 쑤는 곳에서는 살아있는 팥을 느끼며 시원한 얼음으로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하지만, 근처에서 찾기가 조오끔 힘듭니다. 대신 쉽게 찾을 수 있는 프랜차이즈 빙수 집들이 있지만, 가격도 가격이고 양도 적어 1인 1빙수 하다보면 저녁값이 그냥 나가고는 하지요.그러다 우연찮게 발견한 빙수 맛집~카페 수피아 입니다. 처음에 네이버 지도로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아파트에 둘러쌓여 있지만 넓은 정원을 끼고 있어 시원한 풍경도 볼 수 있다는 곳이라 호기심이 들..
일잘러 가 되는 길은 아주 쉽다 하지만, 어렵다. ㅎ이게 뭔 개뼈다귀 같은 소리라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사실입니다.주변에 보면 일잘러들이 있습니다. 어디에나 그들은 존재합니다. 그래야 조직이 무너지지않고 회사가 망하지 않고 굴러가니까요.그런 일잘러들은 흔히 말하는 일머리가 있는 친구들입니다.상황 판단도 빠르고, 문제의 핵심도 잘 짚으며, 해결책도 빠르게 가져오면서 여기에 행동까지 아주 스무스 합니다.이런 분들을 따라가기란 쉽지 않습니다. 머리가 좋은 분들도 있지만, 공부 머리와 별개입니다. 정말 똑똑하신 분들은 넘사벽이지만 적당하게 배우신 분들은 다 거기서 거기고 나머지는 타고난 능력과도 같은겁니다.그러면, 나는 정녕 일잘러가 될 수 없느냐. 아니요. 될 수 있죠. 아주 간단합니다.일을 할 때 딱 한단계, 딱 한번만 더 파고 들면 됩니..
회사에 니 편 내 편이 필요한가 사적으로 친한 사람을 말하는 거는 아닙니다.나름 기나긴 사회생활을 하면서 아직까지도 연락하고 년에 1번이라도 만나는 사회 친구들은 거의 사회 초년 시절 함께 했던 동료들입니다. 철없던 그 시절 몰려다니며 함께 놀던 그 시절 친구들은 아직도 연락하고 만나고는 합니다.하지만, 그 이후 이직을 하면서부터는 조금씩 조금씩 그런 관계를 맺고 있는 동료분들이 적어 졌습니다. 지금도 회사 밖에서는 그다지 잘 만나지 않아요. 아시다시피 요즘 퇴근하고서는 각자 알아서 내 할일을 하며 보내는 분들이 많아 속칭 친목도모를 위한 자리 마련하기가 여간 어렵지 않습니다. 그럴 필요도 없고요.그러니, 라떼 애기에나 나오는 서로 으싸으싸 하면서 퇴근 후 술한잔하고 인생 이야기도 하고 고민도 이야기 하며 서로 돈독해지는 시간이 전혀 ..
뚝섬 한강 수영장 - 자리 잡기 꿀팁 더운 여름에는 역시 물놀이가 최고 입니다.물을 워낙에 좋아하는 나와 아이들이 있기에 매년 여름이면 바다든 강이든 어디든 달려가고는 하지요.최근에는 집에서도 그리 멀지 않은 뚝섬 한강 수영장을 자주 찾고 있습니다. 이곳에 대한 리뷰들이야 원체 많으니 자리 잡는 꿀팁과 먹거리 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보려 합니다.뚝섬 수영장 자리배치도? 입니다.보시면 11시 방향이 입구고, 추천하는 자리는 5시방향 여기 라고 표시한 부분입니다.이쪽은 나무도 많고, 사람도 입구보다 훨씬 덜 북적여서 아이들 있으신 분들에게 딱 좋은 자리 입니다. 안쪽 자리가 그런지 많이 찾는 자리도 아니어서 조금 늦게 간다고해도 자리가 있습니다.단점이야 탈의실이나 매점과 멀다는 점이지만, 바로 옆에 화장실도 있고, 앞에 수영장에서 시작해 저쪽 끝..
농민백암순대 본점 - 찐한 순댓국을 맛보다 직장이 선릉이라 속칭 선릉 맛집 3대장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나름 3대장이라 하면1. 농민백암순대 : 순대국2. 뽕족 : 족발3. 신동국 : 뼈구이입니다.그 엣날 동네 맛집 정도라 먹고 싶을 때 가면 자리가 있던 곳이었지만, 이제는 웨이팅이 뭐 어마무시해져버려 먹을래야 먹을 수 없는 아련한 곳이 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그렇게 농민백암순대로 1년 남짓 먹어보지도 못하고 먹을 생각조차 안했던 어느 날...무심코 마감시간이 다 되어 가는걸 보고 혹시나 싶어 찾아간 그 곳에서 10분 웨이팅 만에 들어갈 수가 있었습니다. ㅎㅎㅎ 밑반찬만으로도 맥주 두어잔은 그냥 들어갑니다.달달한 해남 양파에 입안 가득 차는 깍두기는 여전히 맛나더군요. 밥도 조금씩 조금씩 먹다가 다 먹을 것 같아 급하게 젓가락을 내려 놓습니다. ..
다산 반점 - 책보러 왔다가 자장면?! 남양주 다산동에는 큰 도서관이 하나 있습니다.전국에서 손에 꼽힐 정도의 규모인 정약용 도서관! 어린이 열람실이 당연히 따로 되어 있어 휴일이면 많은 아이들이 신나게? 책을 보며 뛰어 다닙니다. ㅎ그러다 보면 배는 금방 고파지죠. ㅋ 근처에 자장면이 먹고파 찾아보니 두군데 정도가 나옵니다. 그중에서 다산 반점이 좀 오래되었길래 방문해 보았습니다.전면이 통유리로 되어 있는게 아주 시원해 보입니다. ㅋ 식당 앞에 주차는 한 3대 정도 가능한 것 같습니다. 주변에 놀이터가 있어 다들 거기에 주차를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물론 우리는 책을 보러 왔기에 도서관에 주차를 해놓고 걸어서 왔습니다.역시나 가게 안에 들어오니 천장이 아~주 높은게 시원시원해서 좋았습니다.실내 인테리어는 현대식 중국집 같은 느낌? 엣날 정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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