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생활

직장 내 대화 예절은 스킬 향상 부터 하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잘한거, 고생한거, 말로 다 까먹는다

네네 그렇습니다. 말만 이쁘게 해도 본인이 고생한거 다 인정받고 그 이상을 보상 받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 한마디 때문에 도리어 욕만 먹는 상황이 비일비재 합니다.
왜 그럴까요. 단순히 성격 때문에? 아니면 주위에서 그 사람을 너무 몰라줘서? 원래 그러니까?

우선 가장 큰 원인은 말투 겠죠.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라는 말이 있듯이(여기에 맞는지는 몰겠지만 ㅋ) 이왕이면 말도 예쁘게 하는 사람에게 더 정이 가는 법입니다.
같은 말을 해도 무뚝뚝하게 던져지는 말을 들으면 기분이 괜시리 상합니다. 그 사람의 의도가 어찌되었던 간에 강하게 내뱉어지는 말들이 비수가 되어 마음 속에 콕콕 박혀버리지요. 아버지와 아들의 사이가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서먹해지는 대다수가 바로 이것 때문이겠죠 ^^
그러니 내가 한 일에 대해 상대방에 설명해줄 때나 지시할 때 보고 할 때 적당한 비즈니스 용어 섞어가면서 조근조근, 톤도 적당히 기복없이 애기 하면 됩니다. 더 나아가 적당한 유머 까지 섞는 다면 금상첨화 겠지만, 뭐 그렇게까지 안해도 되죠
하지만, 말투는 고치기가 어려워요. 원래 그렇게 살아온 탓에 하루아침에 바뀌기가 쉽지 않아요. 그럴때는 농담을 많이 해보세요. 업무에 대한 부담을 덜어내고 주위 사람들에게 용기내어 실없어도 좋으니 농담을 해보면서 본인의 말투를 조금이라도 유연하게 바뀔 수 있도록 해보시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그리고, 부지런해야 합니다.
행동만 부지런한게 아니라 말도 부지런해야 합니다. 
농담같은거 말고 일 이야기는 수시로 부지런히 누가 먼저 하기전에 내가 먼저 해야 합니다. 말하는 것도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죠. 당연히 내가 먼저 하려면 힘이 듭니다. 노력도 당연히 필요하고요.
부지런히 해보세요. 그래야 말하는 스킬도 늘고 상대방 분위기도 보는 눈이 생깁니다.

마지막으로 책을 읽어주세요
소설이어도 좋고 자기계발서도 좋습니다. 책에는 평소에 잘 안쓰는 말들이 많이 나옵니다. 전문용어부터 감성터지는 단어와 문장들까지 읽고 읽고 또 읽다 보면 나도 모르게 어휘력이 올라가고 표현력이 높아집니다. 그러면, 사람들과 말할 때 써먹을 수 있는 소스가 많아지고 좀 더 말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게 됩니다. 
책을 많이 읽어주세요. 짧디 짧은 소셜미디어만 접하다 보면 너무 단편적이고 일차원적인 말들만 보게 되니 책을 읽을 것을 권해드립니다.

말 한마디에 천냥 빚 같는다 잖아요. 내가 노력한 만큼이라도 보상을 받으려면 조직 생활에 꼭 필요한 스킬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니 여러분 꼭 노력해보세요.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