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직장18

직장에서의 관심과 간섭의 차이 내가 하면 로멘스요 남이 하면 불륜이다.라는 말처럼 직장내 특히 상사의 관심과 간섭 또한 경계서이 애매한 경우가 많다. '주말에 모했니''뭘 좋아하니''요즘 재미난거 뭐 없니'직장내 상사들은 실제 업무와 상관없는 사소한 친분을 위한 질문을 실없이 하는 경우가 많다.이를 받아들이는 부하직원들은 '교과서 위주로 열심히' 라는 모범적이면서, 추가 질문이 나오지 않는 대답을 하고는 한다. 간섭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이다.내가 무얼하든 무슨 생각을 하든 일만 잘 하면 되는 거니까.하지만, 퇴사 하는 직원들과 면담을 통해 퇴사 사유를 들여다 보면 무관심으로 인해 피해를 입게 되었고, 적절한 조치가 취해질 수도 있었음에도 그 때를 놓쳐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받는 경우가 다반사다. 관심은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해 조.. 2016. 4. 15.
리더가 가져야 할 덕목 오랜만에 옛 직장 동료를 만났다.험난한 사회 생활에 대한 고충을 맥주을 들이켜대는 만큼 토해내고 집으로 돌아오는 지하철에서 문득 대화에서 가장 많이 나왔던 단어...리더...책임...자질 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았다. 리더에게 필요한 덕목은 무엇일까부하직원에 대한 책임을 져줄수 있는 책임감성공으로 이끌어주는 리더십용기를 북돋아 주면서 혜안을 갖게 해주는 포용력함께 부둥켜 안고 울어줄 수 있는 인간미....없다. 이런 거 갖춘 리더는.세상 어디에 이런 것들 능력치을 80 80 80 80 가지고 있는 리더가 있을까. 게임상에나 존재할 뿐이다. 그럼 나에게 필요한 리더들은 어떤 스타일이 필요할까 나이대에 따라 구분지을 수 있을 것 같다. 20대 한창 일을 배우는 신입 시절. 따끔하게 혼도 내고, 일도 꼼꼼히 .. 2015. 7. 21.
사회 초년생의 고민과 결정 그리고... 입사한지 1년을 딱 채우고 퇴사를 결정한 신입이 있다.팀장의 회유와 윽박에도 불구하고 결국 퇴사를 결정한 그 친구를 회사 근처 카페에서 2시간동안 애기를 해봤다.지금껏 사회생활하면서 수십명의 퇴사하는 친구들을 봤고, 반대로 내가 퇴사자가 되어 보기도 했지만,개인적으로는 지금 이 친구 처럼 미래에 대한 고민에 고민을 하다 결국 고민만 하다 아무것도 결정하지 못한채 현실을 벗어나는 결정을 해버리는 케이스가 가장 안타까웠다. 이유는 자신이 생각한 일이 아니었고, 주변(부모님 등)의 기대에 부응을 하고자 좀 더 큰 곳을 보고 공부를 더 하고 싶다는.... 그 친구를 붙들고 내가 겪은 이야기와 주변에서 주워들은 갖은 사례들로 말그대로 썰을 풀어 설득해보았지만, 결국 성공(?)하지는 못했다. 주변에서 퇴직을 결정하.. 2014. 5. 20.
알아서 해라! 라는 말에 대한 책임과 의무 회사 생활을 하다보면 꼭 듣게 되는 말입니다. 특히나 대리, 과장급이 되면 실무에서 주요 업무를 처리하기 때문에 특히나 더욱 더 자주 듣게 되는 말입니다. 만약 직속 상사 혹은 CEO에게 이런 말을 직접 듣게 된다면 어떤 생각들을 하시나요. '도대체 어떻게 하라는 거냐. 에이.' '아싸, 내 맘대로 해봐야겠군.' '헐...' 어떤 생각을 하던지 일단 결론은 일단 '내 생각대로 하자' 입니다. 왜냐고요. 알아서 하라고 했으니깐! ㅎㅎ 문제는 그 다음이죠. 알아서 했는데 결과물을 보고 이러쿵 저러쿵 토를 다는 경우는 다반사고, 전체를 뒤집어 버리거나 drop 시켜버리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이럴경우 정말 일할 의욕이 바닥으로 곤두박질 해저리고는 하지요. 실무진급이 되면 대부분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느정도 .. 2012. 10. 2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