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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18

번아웃이 오면? 어떠한 활동이 끝난 후 심신이 지친 상태. 과도한 훈련에 의하거나 경기가 원하는 대로 풀리지 않아 쌓인 스트레스를 해결하지 못하여 심리적ㆍ생리적으로 지친 상태이다. - 네이버 국어사전 찾아보면 사전적 의미입니다. 의외로 체육 활동 같이 육체적인 움직임이 뜻대로 되지 않아 지치는 심리적 상태라 규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용되는 의미는 오래동안 본업을 열심히 해온 사람들이 어느순간 현타 가 오면서 겪는 정신적 스트레스, 이로 인한 무기력증을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번아웃이 온걸 어떻게 알아요. 알 수 있습니다. 평소와 다르게 비가 오는 날씨를 보며 우울해진다거나, 즐거운 퇴근길에 벌써 내일 아침 출근을 생각하며 우울해 있거나, 자리에 아무 생각없이 멍 때리며 앉아 있거나, 일이 많은 것도 아닌데 많다고.. 2023. 7. 14.
젊꼰은 왜 되는 걸까 원래 있었다. 기성 세대와의 갈등, 거리, 적대감 등은 훨씬 이전부터 있어왔었습니다. 고인물, 꼰대, 영감탱이, 늙은이들, 라떼... 지칭하는 말들도 무수히 많죠. 이 와중에 최근에는 나이는 또래이나 하는 짓과 생각이 기성 세대들과 똑같다며 비꼬는 말로 젊꼰 이라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젊은 꼰대 의 줄임말인데, 왜 이런 젊꼰들이 생겨난 걸까요 청소년 어린이와 어른의 사이에 어중간한. 그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나이대로 어른들에게는 애 취급 당하고, 어린이들에게는 또래 취급을 당하는 청소년과 젊꼰은 그 태생이 되는 환경이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경험이 아주 많은 건 아니지만 새내기보다는 노하우가 있고, 고인물보다는 혈기왕성한 패기를 갖추고 있으니 조직내에서의 질풍노도를 보내기 딱 좋은 상태인거죠. 그들.. 2023. 3. 7.
회사에서의 오지라퍼, 말할까 말까.. 가족들보다도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가족같은 사이지만 절대 가족은 아닌 (아..있을 수도 있겠죠) 이들이 모여 부대끼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나와 맞지 않는 사람들이 저지르고? 내뱉는? 말과 행동들을 보고 있으면 세상세상 나같은 보살이 어디있겠니 하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친구라면 연인이라면 가족이라면 꼭 짚고 넘어가는 사소한 것들도 뒷말 나오고, 해코지 당하고 부당한 처우로 이어질 까봐 말도 못 꺼내고 속으로 삭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말할까 말까 고민이라면 몇가지 원칙을 세워 철저한 준비를 갖추고 나서보는 건 어떨까요? 1. 인정받고 있나요 우영우 만큼은 아니겠지만 조직에서 내 몫은 확실하게 하고 있다고 평가 받고 있는지 생각해 봅니다. 회의에서 나의 의견이 다른 사람들 보다 속칭 먹힌다 라고 판단.. 2022. 10. 4.
멘붕이 오면..어쩔 멘붕..아니 요즘은 번아웃이라는 말이 더 많이 쓰이는 것 같습니다. 사전적 의미는 ▲에너지를 소진하다 ▲다 타다 ▲가열되어 고장이 나다 등으로 정의돼 있습니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스트레스성 위염을 가지고 있듯이 번아웃되는 일도 잦아지고 있는데요. 이럴 때 극복하는 방법으로 경험으로 겪고, 주변에서 이겨내는 사람들을 보며 몇가지 정리해 봤습니다. 잦은 번아웃을 당하자 백신 맞는 거죠.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맞다 보면 맵집이 늘듯이 응? 나 스스로 번아웃을 자청합니다. 매 월말, 분기, 계절이 바뀔 때마다 날이 우울할때 마다 소소하게 계속 번아웃을 당하면? 진짜 번아웃이 언제 왔다 갔는지 모르게 스쳐 지나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방법은 주변에 친한 동료가 있어야 합니다. 편안한 친구이자 동료로 내가 언.. 2021.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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