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잠실 야구장 직관 가려면 전쟁같은 아니 전쟁인 티켓팅에 너무 지쳐
큰맘먹고 올해는 연간회원을 질렀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연간회원의 특전은 바로 선예매가 가능하다는 겁니다.
일반 회원과 달리 하루 먼저 예매를 할 수 있다니~ 와우
이제 맘만 먹으면 언제든 직관 갈 수 있겠구나~~~~는 개뿔. ㅡㅡ
선예매도 전쟁이었습니다. ㅎ
저희는 가족들이 모두 함께라 항상 4자리가 필요한데...이게 보통 어려운게 아닙니다.
붙어 있는 자리 구하기도 힘들고, 구한다고 해도 원적쪽이더군요. ㅋㅋㅋㅋㅋ
앞뒤 두자리씩 하려하면 클릭클릭 하는 동안 '이선좌' ㅋㅋㅋㅋㅋ
좌절...이럴거면 왜 연간회원은 가입한건지 휴우~
그래도 외야 3루쪽이라도 4연석 자리가 어딥니까!!!
주말에 매번 일이 생거 그동안 못가다가 드됴 올해 첫 직관에 다녀왔습니다.
자리는 어떻게든 네이비로 시작해 실패해서 외야 401블록 부터 시작했으나 모두 '이선좌'!!!
결국 원정쪽으로 넘어가서야 겨우 4자리 구할 수 있었습니다.
상대팀이 그나마 키움이 라 가능했었던 거게죠~~ㅋ
그렇게 잡은 자리가 412블록 시야 방해석 자리 입니다. 전광판을 기준으로 바로 3루쪽에 있는 블록입니다.
시야방해석이라도 막상 가보면 잘 보입니다. 물론 조금 거슬리기는 하지만 제가 잡은 자리는 걸리는 것도 없더군요.
좋았던 점은 낮경기임에도 전광판때문에 그늘이 바로 지더군요. 덕분에 잠깐의 뜨거움만 참으면 시원하게 응원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단점 있죠.
전광판을 볼 수가 없어요. ,ㅜㅜ 선수 교체되면 방송에 그렇게 귀를 기울여야만 누군지 알 수 있습니다. 이벤트 영상 볼 수도 없고 답답하더군요. 이것만 빼면 만족스러웠습니다.
물론 승요가 되서 더더더욱 만족스러웠죠.
그 경기였습니다. 햄장이 9회말 2아웃에서 역전 쓰리런 때린 날!!!!! 아직도 그 때 생각하면 가슴이 웅장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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