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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여행

고메 스퀘어 - 프리미엄 붙을 만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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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페를 좋아 합니다.
이것저것 식성에 맞게 양껏 정말 양껏 먹을 수 있고, 같이 간 사람들과 메뉴 가지고 고민하지 않아도 되니까요.

물론 왔다갔다 번거롭게 음식을 가져와야 하고, 시간 제한이 있다는 치명적 단점이 있지만,
소화도 시키고 구경도 할 겸 움직이는 재미와 시간을 다 채우는 사람이 있을까 할 정도의 롱~ 타임이라 저에게는 그리 단점으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동네에 빕스 프리미엄 뷔페가 있어 몇 번 가보다가, 이번에 좀 멀리 다녀와봤습니다.
구로디지털단지에 있는 고메 스퀘어에 다녀왔습니다.

함께 하신 분들이 10명이 넘는 지라 룸으로 예약을 하였고, 일찍 해서 그런지 룸 넘버 1번이 배정되었습니다.
먼저 눈에 들어오는건 인테리어 였어요. 
넓고 넓은 공간에 온통 블랙으로 치장되어 있더군요. 뭔가 럭셔리한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메뉴가 정말 많았습니다. 원래 초밥으로 입소문이 나있는 곳이라 초밥 많고 맛난 걸 알고 갔지만 다른 메뉴들도 많았습니다. 모두 하나같이 퀄리티는 중상 정도는 했고요. 
기존에 다녔던 빕스 와 비교가 되더군요. 

초밥은 밥 양이 적어 많이 먹을 수 있게 배려?가 되어 있었습니다. 광어는 물론 새우, 참치 등 다양한 초밥이 구비되어 있었고, 특이한건 짬뽕이나 자장면도 있었습니다. 마라탕까지 구비되어 있어 남녀노수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메뉴들이었습니다.

여기까지도 맘에 들었지만, 더욱 맘에 들게 만든건 디저트 입니다.
기본적인 케잌 종류에 마카롱! 도 있었고, 파이들도 종류별로 있더군요. 
거기에 아이스크림은 젤라또라 아우~ 냠냠 굿입니다.

다음에도 뷔페 하면 여기로 오고 싶지만 역시 가격이 가격인지라 쉽게는 못오고 ^^; 
기념일에 맞춰 한번 와 봐야 겠네요~

참. 식사 시간은 주말에 1시간40분입니다. 평일에는 2시간이지만 회전때문인지 주말에는 짧은 편이더군요.
저처럼 느긋하게 많이 드시는 분들에게는 조금 빠듯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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