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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여행

빕스 프리미엄 다산점 - 연말에는 뷔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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빕스 프리미엄 다산점에 다녀왔습니다.

연말이기도 하고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샐러드바는 물론 스테이크도 시켜 먹어보기로 했죠! ㅎ

5시반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시간 잘못 맞추면 30분은 기본 웨이팅 해줘야 하기에 예약은 필수입니다.
미리 집을 나서서 바로 앞에 있는 프리미엄아울렛을 구경했습니다. 넓고 쾌적하고 브랜드도 많아 이것저것 구경하다보면 한시간은 금방 갑니다. 여유있게 오셔서 구경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

빕스에는 조금 일찍 도착해서 5시20분에 입장 하였습니다. 사람이 많더군요. 역시나 연말이라 그런지 몹시 혼잡해보였습니다.

자리를 안내 받고 스테이크는 안심등심으로 시키고 바로 샐러드바를 이용했습니다.
(나중에 알았지만 스테이크 단품에는 샐러드바가 포함안되어 있어요. 세트 메뉴를 시켜야만 포함됩니다. ㅜㅜ)

역시나 프리미엄 답게 메뉴가 많습니다. 
인기있는 게살을 비롯해 립, 타바코, 치즈 퐁듀 에 주류는 무제한입니다. 오우~ 맥주와 와인을 그냥 아낌없이 마실 수 있어요. ㅋㅋ
맛은 다들 기본 이상은 합니다. 

은근 맛이 있었던 메뉴는 치킨입니다. 
어딜 가나 맛이 없을 수 없는 메뉴이지만 순살 치킨인데 아주 간이 딱 맞아요. 쫀득하니 기대를 안해서 그런가 맛있었습니다.
립도 양념이 달달하니 당기는 맛입니다.
여기에 입가심으로 한번씩 먹어줘야 하는 타바코! 고수를 듬뿍 넣어 한입 베어물면 여기가 멕시코라죠 ㅋㅋ

주류는 무제한이지만 그다지 즐기지 못하는 터라...아쉬웠던 차에 
무알콜 유자 스파클링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호기심에 한잔 마시고 두잔이되고 세잔이 되는 마법에 취해버렸죠.
느끼한 입맛을 싹 잡아주는게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이렇게 먹다보면 어느덧 약속했던 2시간반이 훌쩍 다가옵니다. 중간중간 쉬는 타임도 가지며 먹었기에 배는 이미 아주 빵빵해진 상태죠. 이렇게 부른 배를 튕겨대며 디저트로 아이스크림 한 사발 하고 만족스럽게 집으로...ㅋ

계절마다 특별한 메뉴를 준비하는 걸로 압니다. 미리 검색해서 어떤 메뉴들이 있는지 보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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