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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책 리뷰

[책리뷰] 화젯거리를 만들어라(입소문 마케팅 실천 프로그램) - 간다 마사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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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받았다.

입소문을 이용한 마케팅..마케팅에 대해 전무하다시피한 나의 텅빈 머릿속을 채우라는 지시(?)를 받고 읽은 책.
현재 출가되지 않아 도서관에서 빌려 읽어야 한다.

두께도 적당하고 내용도 그리 어렵지 않아 술술 읽을 수 있었다.

주 내용은

그 어떤 광고 보다 입소문을 이용한 광고가 가장 효율적이라는 점.

그 효율적인 입속문을 위해서는 고객 속으로 고고씽 해야 한다는 점.

직원들부터 화제거리를 만들어 밖으로 뻗어 나가게 해야 한다는 점 등등이다.

실제 적용하여 성공한 케이스들 만을 묶어 예를 들어주었기에 그 생생함이 가슴에 팍팍 꼿힌다.
특히나 바이럴 마케팅이 가지는 엄청난 장점인 고객이 자연스럽게 이야기거리를 만들어 또 다른 고객에게 전달 할 수 있게 만드는 하나의 상품 광고 프로세스! 가 너무나도 매력적으로 다가오게 만드는 책이다.

반면, 너무 성공작들만 봐서 그런가 컨설던트 라는 저자의 직업을 책을 통해 또 다시 입소문마케팅으로 활용하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ㅋ
게다가 제조사 중심의 예들은 자칫 겉핡기 식으로 책을 읽어버리는 독자들에게 이건 뭐 우리랑은 전혀 별개인데 라는 핀잔을 들으며 한쪽 책상구석에 내팽겨질 수도 있을 것이다.

나는 마케팅을 잘 모른다.
그러기에 이런 책을 읽으면 바로 적용해 보고 싶은 맘이 굴뚝같다.
실제로 이걸보고 당장 회원들에게 메일링을 뿌려 볼까 하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이내 다시금 생각에 잠긴다. 이게 과연 우리한데 맡는 것인지, 웹을 통해 바이럴 마케팅이라면 블로그가 쵝오이긴 한데 역시나 기업블로그로서의 한계가 여실히 보이기에 섣불리 화젯거리를 만들지는 못하겠고...훔

머리만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