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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책 리뷰

[북] 게임의 기술 - 이해는 쉬웠다. 하지만 활용은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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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기술 - 6점
김영세 지음/웅진지식하우스(웅진닷컴)


경제학은 말그대로 학문적 성격이 강하기에 가설을 세워 그 가설을 입증하는 데 수십년이 걸린다. 그러기에 노벨상을 받은 경제학자들을 보면 몇십년전에 입증하였던 공을 인정받아 상을 타기도 한다. 심지어 죽은 후에 상을 받기도 한다.
그런 경제학 이론 중에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하여 사용할 수 있는 이론이 있으니 게임 이론이다.

책의 내용에도 나오지만 영화로도 만들어졌던 뷰티불 마인드 의 주인공인 존 내쉬 가 게임이론을 생각해내었고 그것이 곧 여러분야에서 응용해 사용되면서 많은 파장을 나았다.

이 책은 그 게임이론이 단순히 경제 현상뿐만이 아닌 생활 곳곳에서 사용되고 있음을 매 장마다 예를 들어 설명해주고 있다. 그래서, 읽으면 읽을수록 아~ 하는 말고 함께 술술 책장이 넘어가게 만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별점을 3개밖에 안 준 이유는 게임이론 그 현상에만 너무 촛점이 맞춰져 있어 게임이론을 활용하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고기 낚는 법을 알려주기 위해서는 낚시대의 사용법으로 시작해 고기들이 많을 것 같은 포인트 찾기 까지 많은 근본적인 테크닉을 전수하여 준다. 하지만, 이 책은 단순히 그 사실들만을 토대로 게임이론이란 이런것이다 라는 점만이 부각되고 있다.

게임이론 자체를 처음부터 몰랐던 사람들이라면 이 책은 딱이다. 한국 사회에서 벌어졌던 많은 사건사고들이 나열되어 있어 이해가 빠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게임이론을 자기가 좀 더 활용하고자 한다면 다른 책을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