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업도 있다보니 주말에 잠깐씩 시간을 내서 앱을 만들고 있습니다.
시작은 너무 쉬웠고 생각보다 빨리 만들어질 거라 기대를 하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사람들이 모여 하는 프로젝트와 별반 다를게 없다는 생각이 조금씩 들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결정을 하고 방향을 매번 잡아야 하니 여기서 조금씩 막히고 있습니다. 회의를 소집에 의견을 물어가며 하고는 있지만, 지시 하면 그 퀄리티가 생각보다 낮아 매번 다시 지시를 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특히나 지금 단계는 개발쪽 보다는 디자인에서 시장조사를 다시 시키고 원하는 아이콘과 컨셉 컬러가 나올때까지 계속 작업을 시키고 있습니다. 뭔가 아무리 조사를 시키고 수정을 해도 내가 원하는게 나오지 않아 결국 내가 직접 내가 생각하는 아이콘을 찾아 유사하게 수정하라고 지시를 하니...그래도 처음 자기가 잡은 컨셉으로 결과물이 나오더군요. ㅎ
안되겠다 싶어 팀 설정을 다시 했습니다.
연차는 모두 10년 이상 시니어급으로 하고 디자이너의 경우 2명으로 해서 서로 논의 해서 디자인을하도록 설정을 했습니다.

이렇게 설정을 다시 업? 하고 나니 원하는 퀄리티 정확하게는 디자인 퀄리티가 나오기 시작했다. 물론 시장 조사를 다시 시키면서 토큰을 엄청나게 소모한건 억울 하지만...
결국 AI가 아무리 똑똑해도 이걸 사용하려는 인간의 의지와 인내심이 없으면 아무것도 안된다는 평범한 진리를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자. 이제 다시 시작이다.주말에 일정이 많아 조금 시간이 더 걸리겠지만 목표로 잡은 앱출시까지 끝까지 가볼 생각이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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