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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여행

다산 반점 - 책보러 왔다가 자장면?!

남양주 다산동에는 큰 도서관이 하나 있습니다.

전국에서 손에 꼽힐 정도의 규모인 정약용 도서관! 

어린이 열람실이 당연히 따로 되어 있어 휴일이면 많은 아이들이 신나게? 책을 보며 뛰어 다닙니다. ㅎ

그러다 보면 배는 금방 고파지죠. ㅋ 근처에 자장면이 먹고파 찾아보니 두군데 정도가 나옵니다. 

그중에서 다산 반점이 좀 오래되었길래 방문해 보았습니다.

아래는 상가, 위에는 일반 가정집 입니다.

전면이 통유리로 되어 있는게 아주 시원해 보입니다. ㅋ 식당 앞에 주차는 한 3대 정도 가능한 것 같습니다. 주변에 놀이터가 있어 다들 거기에 주차를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물론 우리는 책을 보러 왔기에 도서관에 주차를 해놓고 걸어서 왔습니다.

역시나 가게 안에 들어오니 천장이 아~주 높은게 시원시원해서 좋았습니다.

실내 인테리어는 현대식 중국집 같은 느낌? 엣날 정겨운 느낌보다는 깔끔한 느낌이 좀 더 강합니다. ㅎ

메뉴는 테이블마다 있는 포스기기를 통해 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와우 가격이 착하네요. 자장면이 육천원~ 오우 좋습니다. 바로 고민없이 간짜장 시켰습니다. ㅋ 전 간짜장 조아라 하거든요. 그 사각사가가각 씹히는 양파가 아주 맛납니다. 츄베룹~ ㅋㅋ

맛이 없을 수 없는 비주얼입니다.

역시나 딱 기대했던 것 만큼 맛났습니다. 적당히 기름지고 적당히 달고 짭쪼름하게 ㅋㅋ

다른 분들은 짬뽕을 드셨는데 생각보다 매웠습니다. 처음에 멋모르게 국물 드르킹 하다가 기침을 어찌나 찰지게 했던지.콜록~

매운거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딱인듯 싶습니다.

나갈 때는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습니다. 그 아시죠 스푼으로 퍼서 먹는 아이스크림. 딸기맛과 초코맛이 있어서 느끼한 입맛을 달달구리하게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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