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은 전 날 비로 취소된 경기로 인해 더블헤더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래서, 표를 구하기가 수월했습니다. ㅎ
갑작스럽게 표를 구했던 지라 당일 2시간 남기고 예매에 들어가보니 역시나 자리가 있었습니다. 상대가 kt 였기에 자리가 더 있지 않았나....싶습니다. ㅎ
외야가 널널하게 자리가 있었지만, 정말 오랜만에 레드석에 앉아보고자 2장 예매를 했습니다.
물론 좋은 자리는 모두 마감이 된 상태였고, 맨 끝쪽, 외야에 바로 붙어 있는 101구역쪽에는 자리가 많았습니다.
그중 적당한 높이의 10열을 선택하였고, 저 위에 사진 처럼 시야를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음...기존에 외야 시야방해석보다 더 안보였다고 느끼는건 저만일까요....ㅎ
옆에 안전바와 앞에 그물망이 두겹으로 쳐져 있던 터리 생각보다 시야 방해를 많이 받았습니다. 이럴 줄 알았다면 더 위로 올라가거나 아에 네이비 석으로 갈 걸 그랬습니다.
하지만, 레드석의 장점은 바로 오렌지석과 바로 붙어 있다는 점! 이로 인해 신나게 일어서서 응원해도 방해주지도 받지도 않습니다. 왜냐면 모두 일어나서 응원하거든요 ㅋㅋㅋ
장담점이 있는 자리니 만큼 경기를 좀 더 집중하고 싶다면 네이비 석이나 좀 더 위쪽으로 올라갈 것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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