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이용해서 포천에 다녀옴...
이장님께서 별채를 내놨다는 얘기에 후다닥~
일동레이크 바로 앞에 있던 이장님댁....
대문은 없고, 이장님도 안계시고 강아지 두마리만 집을 지키고 있네..
▲ 이장님께서 손수 만드신 개집...
여기저기 꼼꼼하신 이장님의 손길이 느껴지네...
▲ 배국와 황구 두마리의 집...
바닥은 두툼한 솜으로 되어 있고, 야간에 필요한 조명까지(?) ^^
▲ 이장님댁 별채... 절반정도는 창고로 사용이 되어지고 나머지 절반은
살림집으로 사용이 가능하네.. 넓은 마당과 사방으로 펼쳐진 논밭...
결정적으로 본채와 v 자 모양을 하고 있는 별채.. 공유하는 마당도 그렇고
살림집의 크기도 좁아서 음.. 일단 보류...
▲ 이장님댁에서 10여분 서울방향으로 달려 도착한 조용한 동네...
진입로에서 동네가 있을까? 하며 들어왔더니 목조주택 몇채와
개보수를 한 몇채가 자리잡고 있네.. 고추따고 계시던 동네 아주머니께
여쭤보니 80% 이상이 서울 사람들이 땅/집을 샀다는군..
위 집도 허름한 농가에 골격은 그대로에 겉으로 보이는 수수함과는
달리 내부는 통창등 현대식으로 불편함없이 되어있더라..
평당 30만원선....
두 곳 정도 마음에 드는 곳을 발견...
주인은 모두 서울 사람이네...
주말에 혹은 한달에 한번씩 내려온다는 동네주민들의 얘기...
샤바~샤바~ 후려쳐서 눈탱이 쳐보세...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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