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10일(화) 외할아버지 제삿날
▲ 추억의 전봇대
어린시절 할머니 댁에 놀러와서 물놀이도 하고,
흙길에서 먼지를 날리며 달리기도 하고.. ^^
모두 좋은데 이노무 화장실은 그 당시에는
왜 그렇게 들어가기 싫었는지....
난 항상 저 전봇대를 화장실 삼아 볼일을 보곤 했다..
녀석 아직도 잘 있네.. ^^
▲ 진입로
사람이 없으니.. 흠.. 항상 잘 정돈된 길이였는데..
담쪽으로는 이쁜 꽃들이 항상 반겨주던 그런 길이였는데...
▲ 집주인...
이제 거미들이 집의 주인이 되었네... 감나무, 살구나무, 매실나무 등..
과실무가 항상 무성하게 열매를 맺고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어라~ 열매가 하나도 없네"
▲ 추억 그림자...
"와~ 강아집 집이고, 비닐하우스고, 모두 없어졌네..."
저기 창문이 다 뜯겨진 곳이 화장실이였다.. ㅡㅡ;
벽도 다 헐어버리고, 흠
아~~ 저 편상에서 식구들끼리 수박 먹고, 밤새 깔깔깔 거리며 얘기했던 기억이...
▲ 쌍둥이 녀석의 피아노...
피아니스트를 꿈꾸며, 열심히 치던 피아노가 이제는 거미들의 놀이터가 되었네....
저 스티커를 봐라. 빵 사면 들어있는 스티커.. 아직도 붙어있네... ..
▲ 섬진강...
지금은 뿌옇게 변해버린 냇가
예전에는 물고기도 많고, 낚시도 하고, 목욕도 하고
장작불 피워서 삼겹살 파뤼도 하고,
지금 예전처럼 놀면 음... 피부병 걸릴듯 싶다
▲ 자전거
초등학교 시절 항상 나보다 키가 컸던 자전거 녀석!! 불만의 대상이였다
외갓집은 처음인 듯.. 아침부터 부산을 떨며, 어머니와 흰둥이와 시골길을 나섰다..
전라북도 정읍.... 가는동안 비가 주루룩~ 햇볕이 쨍쨍~ 희안한 날씨네...
가는 길에 태인초등학교도 들리고, 여기저기 어머니의 옛 추억을 들으며 돌아다니다..
지금은 아무도 없는 덕두리 시골집으로 향했다..
사람이 없으니.. 흠.. 항상 잘 정돈된 길이였는데..
담쪽으로는 이쁜 꽃들이 항상 반겨주던 그런 길이였는데...
이제 거미들이 집의 주인이 되었네... 감나무, 살구나무, 매실나무 등..
과실무가 항상 무성하게 열매를 맺고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어라~ 열매가 하나도 없네"
"와~ 강아집 집이고, 비닐하우스고, 모두 없어졌네..."
저기 창문이 다 뜯겨진 곳이 화장실이였다.. ㅡㅡ;
벽도 다 헐어버리고, 흠
아~~ 저 편상에서 식구들끼리 수박 먹고, 밤새 깔깔깔 거리며 얘기했던 기억이...
피아니스트를 꿈꾸며, 열심히 치던 피아노가 이제는 거미들의 놀이터가 되었네....
저 스티커를 봐라. 빵 사면 들어있는 스티커.. 아직도 붙어있네... ..
지금은 뿌옇게 변해버린 냇가
예전에는 물고기도 많고, 낚시도 하고, 목욕도 하고
장작불 피워서 삼겹살 파뤼도 하고,
지금 예전처럼 놀면 음... 피부병 걸릴듯 싶다
초등학교 시절 항상 나보다 키가 컸던 자전거 녀석!! 불만의 대상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