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꼬마들이 어린 관계로 겨울 캠핑은 꿈도 못꾸고 있던차에
카라반이 눈에 들어왔다.
강릉은 너무 멀고 서울 근교는 너무 비싸서 망설이고 있던차에
15년에 새로 생겨 시설이 깨끗하다는 파주 공릉관광지가 눈에 띄었다.
하지만, 주말 예약은 하늘에 별따기. 내가 점찍어 두었다면 나와 같인 사람 수백명이 함께 점찍었다는의의미이기에...ㅋ
결국 월요일에 연차를 내고서야 예약을 할 수 있었다.
(나중에 캠지기 님에게 물어보니 월요일 예약도 꽉 찼단다..헐~)
암튼 카라반은 미드나 영화에서만 봤던터라 기대 반, 아메리카 드림 반을 가지고 출발했다.
1. 깨끗하다
역시나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았고, 관리도 잘 되서 그런지 소문대로 깨끗했다.
카라반 실내도 새거 티가 팍팍 나는게 기분이 덩달아 좋아졌다.
2. 놀이공원
오전 일찍 가서 하니랜드 자유이용권 끊고 여기저기 다니며 놀이기구를 타고 놀았다.
애들은 당연히 신나하는데 놀이기구는 음...그냥 그랬다능 ㅎ
놀이기구 보다 동전넣고 타는 기구들이 많아서 거기서만 몇 만원은 쓴것같다 ㅜㅜ
[타고 싶지만 키가 되지 않아 못탔던...]
다녀온 때가 11월이라 녹음이 우거지는 여름에 가면 훨씬 더 좋을 것 같다.
카라반 부지 옆에 캠핑장도 정돈이 잘 되어 있어서 다음에 캠핑도 가볼 생각이다.
잔디도 넓어 애들 공놀이하기도 좋고 사이트 간격도 적당한것이..
단점이라면 광할한? 주차장이 옆에 있어서 바람이 좀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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