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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5

강릉 경포대 당일치기 당일치기 여행을 계획하다 뻥~ 뚫린 고속도로 덕분에 2시간40분이면 주파할 수 있는 강릉 경포대로 목적지를 잡았다. 그 옛날 군시절을 주문진에서 보낸 터라 바다라면 지겹게 보아왔지만, 개인적으로 여름 바다보다는 운치있는 겨울 바다가 더 좋았기에 나름 부푼 기대를 안고 떠났다. -문막 강남 고속 버스 터미널에서 아침 8시20분 우등을 타고 출발. 중간에 들린 문막 휴게소. 평일이지만 사람은 역시나 많다. 대부분 스키장 가는 사람들. 버스에서 심심타파 목적으로 열심히 먹었던 시리얼. 역시 우등은 편해....ㅋ 11시10분. 강릉터미널에 2시간 40분이 걸려 도착하여, 정문으로 나가면 바로 버스정거장이 보인다. 물론 강릉이 그리 크지 않기에 택시를 타도 되지만, 여행의 참맛은 덜컹거리는 버스를 타고 여럿 사람.. 2009. 1. 30.
포천 주말을 이용해서 포천에 다녀옴... 이장님께서 별채를 내놨다는 얘기에 후다닥~ 일동레이크 바로 앞에 있던 이장님댁.... 대문은 없고, 이장님도 안계시고 강아지 두마리만 집을 지키고 있네.. ▲ 이장님께서 손수 만드신 개집... 여기저기 꼼꼼하신 이장님의 손길이 느껴지네... ▲ 배국와 황구 두마리의 집... 바닥은 두툼한 솜으로 되어 있고, 야간에 필요한 조명까지(?) ^^ ▲ 이장님댁 별채... 절반정도는 창고로 사용이 되어지고 나머지 절반은 살림집으로 사용이 가능하네.. 넓은 마당과 사방으로 펼쳐진 논밭... 결정적으로 본채와 v 자 모양을 하고 있는 별채.. 공유하는 마당도 그렇고 살림집의 크기도 좁아서 음.. 일단 보류... ▲ 이장님댁에서 10여분 서울방향으로 달려 도착한 조용한 동네... 진.. 2008. 10. 20.
시골풍경... □ 7월 10일(화) 외할아버지 제삿날 외갓집은 처음인 듯.. 아침부터 부산을 떨며, 어머니와 흰둥이와 시골길을 나섰다.. 전라북도 정읍.... 가는동안 비가 주루룩~ 햇볕이 쨍쨍~ 희안한 날씨네... 가는 길에 태인초등학교도 들리고, 여기저기 어머니의 옛 추억을 들으며 돌아다니다.. 지금은 아무도 없는 덕두리 시골집으로 향했다.. ▲ 추억의 전봇대 어린시절 할머니 댁에 놀러와서 물놀이도 하고, 흙길에서 먼지를 날리며 달리기도 하고.. ^^ 모두 좋은데 이노무 화장실은 그 당시에는 왜 그렇게 들어가기 싫었는지.... 난 항상 저 전봇대를 화장실 삼아 볼일을 보곤 했다.. 녀석 아직도 잘 있네.. ^^ ▲ 진입로 사람이 없으니.. 흠.. 항상 잘 정돈된 길이였는데.. 담쪽으로는 이쁜 꽃들이 항상 반겨주던 .. 2008.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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