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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트위터에 푹 빠져살다

by 근무시간 형 2011. 1. 24.

스마트폰 열풍으로 전국이 들썩이던 작년 이맘 때 안드로이드폰 대세라는 미래를 점치며 국내 최초 안드로이드폰인 모토로이를 예약 구매한 1인 으로서 그간 1년여의 시간을 회고해 봅니다. ㅋ

스맛폰을 구매한 후 가장 큰 변화는 트위터를 알게 된 겁니다.
당시 회사에서는 몇몇 소수 분들만이 트위터를 하고 있었고 스맛폰을 구매한 저에게 매번 해보라며 추천을 해주셨었던...

처음 시작할때는 팔뤄워도 몇몇 없어서 아무리 내가 떠들어도 응해주는 사람없어서 완전 외로웠었죠.
그러다 프로필에 있는 와이프 사진 덕분에 미녀트위터라는 잘못된 소문으로 인해 수십명에서 수백명으로 팔로워가 늘어버렸고..ㅋㅋ 이때 완전 난감했었는데..ㅎ

바로 사진은 바꾸고 남자임을 밝혔지만, 역시나 한번 팔뤄하면 귀차니즘으로 인해 좀처럼 언팔은 하지 않는 님들의 성격덕분에 지금은 1000여명이 조금 안되는 분들과 함께 즐거운 수다를 떨고 있슴다.

그렇게 트위터에 빠져 살다보니 예전 불같이 하던 블로그는 당연 외면되더군요.
가끔 들어와 보지만, 140자 이상의 장문을 쓰는게 영 어색해서리...ㅎ

아직도 여전히 블로깅 보다는 트위터가 더 잼납니다.
반응을 바로바로 볼 수 있기 때문인듯한데....사실 트위터보다 페이스북이 더 땡기기는 하지만,
섣불리 하지는 못하고 있죠.

기껏 맛들린 트위터를 블로그 처럼 외면할까봐서리....ㅎ

모두 잘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ㅋ

어느것 하나만 하기에는 너무 아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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