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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책 리뷰

미스터리 가재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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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가재...

이 녀석은 암,수 구별이 없다.

정확한 내용은 녀석 이름처럼 미스터리...

학회에 보고된 내용도 없고 나름 이름 좀 날린다는 사람들도 추정만 늘어놓고 있는 상황..

구별이 없듯이 미스터리 가재는 스스로 알을 낳아 번식을 하는 녀석이다.. 그렇기에 더욱이 관심이 가는 듯..


"오.. 붕가붕가도 없이 혼자서 낳아? 신기해 신기해" 

자웅동체의 종류들은 생각해 보면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뭐가 있을까?"  나 역시 궁금해서 찾아봤다..

"자웅동체가 뭐냐고?" 자웅동체란 하나의 몸에 정소와 난소를 모두 가지고 있는 것을 말한다

한편으로는 한 몸에 정소/난소 모두 갖고 있는게 징그럽기도 신기하기도 하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성이라는 기본적인 괘감을 못 느끼는 녀석들이 불쌍하기도 하다..

번식을 위해서 한다고는 하지만, 여기저기 엇갈린 주장이 나오고 있으니.. 일단은 유인원처럼 느낀다는 가정하에.. ^^

예전에 무슨 영화에서도 이런얘기가 나오던데??  미래의 배경으로 유명 미쿡 배우들이 나왔던 영화...

남자 주인공이  과거에 급속냉동 되었다가 미래에 다시 해동(냉동육이냐?ㅋㅋ 나만 웃는구나!!ㅡㅡ) 되어서

악당과의 전쟁에서 이긴다는 다소 진부하지만, 나름 짭쪼름 했던 영화인데..  그 영화에서 여자 주인공이

남자 주인공에게 섹스를 제안했고 어린적 3d 입체 영화를 볼때 쓰는 요상코롬한 물건을 서로 뒤집어 쓰고

뇌파를 통한 정신적인 교감으로 육체적 접촉없이 섹스를 하는 부분이 나온다.  남자 주인공이 임신 부분을 묻자

인공수정으로 이루워지고, 육체적인 성관계는 저질스러운 지저분한 관계라며 팔팔뛰던 여자 주인공.. 

차후에는 육체적 관계에 눈을 뜬(?) 여자 주인공이 남자 주인공을 덮치는 상황으로 끝을 보는 영화 였지만..


자웅동체의 종류는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지렁이, 달팽이 등..

아무튼 자웅동체 녀석들 신기하다...

몇 해 전만 해도 한국에서 미스터리 가재 구하기는 하늘에 별따기 였다..

요즘에는 돈주고 사면 바보라는 소리를 듣는다고 하던데....

그만큼 번식력이 좋다는 소리..  5cm 정도 자라면 스스로 알을 낳아 번식을 한다고 한다.....

관상용으로 키우면 문제가 없겠지만, 무한번식의 능력을 갖고 있는 녀석들을 방사한다고 하면?

우리나라의 오염된 하천 등에서 생존하면서 돌연변이가 나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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