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가 본 사람은 안다.
한번 가면 일단 10만원 깔고 시작한다.
눈에 보이는게 가성비 끝판왕에 양푸짐 가격저렴 미제 물건들이 넘쳐나니 안 지를수가 없다.
여기서 삼성카드 만든 사람도 엄청 많다 ㅋ (아...이제 현대인가...)
남양주에 가면 코스트코가 있다.
한우 코스트코 ㅋㅋ
도축장이었던 만큼 외진 곳 있다.
산업단지 한쪽에 자리잡은 터라 가는 길이 그리 좋지는 않다.
화물차들(봉고말고 덤프들)도 많고 해서 운전은 조심조심.
들어서면 넓은 주차장과 탁 트인 전망에 가슴이 뻥~
그럼 고기를 사러 올라가볼까.
출입구는 묘하게 구름다리 가운데를 계단으로 만들어 붙여놨다.
한...3층 높이만큼 계단으로 올라가면 왼쪽에 식당, 오른쪽에는 판매장이다.
뜬금없는 헤니형을 뒤로하고, 오른쪽으로 가서 고기를 사면 된다.
10시도 채 안되는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고기를 사기 위해 줄을 섰다. -_-;
그만큼 사람이 많으니 시간대 잘못 고르면 꽤나 웨이팅일듯.
고기는 저렴하긴 하다.
생삼겹에 등심에 치맛살에 부채살 등 어른 6명이 충분히 먹을만큼 사고 15만원이 나왔으니
괜춘하다.
판매장 뒷편으로는 유리창으로 생생한 도축 현장을 볼 수 있으니
음...믿음이 간다고나 하까
주변에 사시는 불들이거나
어디 놀러가시는 분들이라면 들러서 괴기를 사가시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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