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견1 회사 회의실에서 '아니오' 라고 하는데 용기가 필요할까? '회의란 2명 이상의 다수인이 모여서 어떤 안건을 의논 ·교섭하는 행위' 라고 백과사전에서 정의 한다. 네네 알겠습니다. 다수인이 모여 의논하며 의사결정을 내리는 자리입니다. 하지만, 말뿐이 아닌 정말 민주적인 방식의으로 정의된 회의가 직급에 기반된 조직내에서 이뤄지면 그 정의는 달라집니다. 어떤 글에서는 최상급자는 회의석상에서 가장 마지막에 의견을 말해야 한다고 합니다. 예로 먼저 사장님께서 의견을 말해버리면 그 회의의 범위가 정해져버리고, 그 범위 내에서 할 수 있는 안들을 서로 내놓고 맞다 아니다 등 단순하게 범위가 좁아져 활발한 논의는 커녕 그걸로 회의는 끝이죠. 네네 알겠습니다 로 끝나는 회의 만큼 문을 열고 나올때 허탈한 건 없습니다. 이런 회의가 끝나면 대부분 혼자 이렇게 중얼거립니다. '다.. 2022. 10. 2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