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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2

[영화리뷰]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이 글은 스포 그 자체 입니다.] 신세계 광팬입니다. 채널 돌리다가 케이블에서 신세계 하는거 보면 그냥 끝까지 봐 버리는... 너무나도 멋진 그들만의 세계를 그린 그 영화에 매료되어 주인공들 마저 참말 좋아하게 되어 버렸지요. 신세계 영화 애기부터 꺼내는 이유는 황정민 + 이정재 이 조합만으로도 이미 뭐 신세계 후속편이 나오지 않아 아쉬움이 그득그득한 이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꿀조합도 이런 꿀조합이 없죠. 여기에 미리 공개된 예고편에서 역시나 스타일시하고 거친 그들의 액션을 봤던 터리 더더욱 기대를 크게 하고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조조 영화를 나 홀로 보지 않을까 잔뜩 기대했는데..왠걸요. 자리 꽤나 찹디다. ㅎ 역시 멋지다 황정민과 이정재의 액션과 캐릭터는 역시 멋집니다. 비슷비슷한 .. 2020. 8. 11.
[영화리뷰] 시동 다음 웹툰으로 시동을 먼저 본 1인이다. 날카로운 그림답게 내용 또한 평범하지 않았다고 기억된다. 거북스러운 인물들을 불편한 현실 속에 던져놓고 조금씩 볕을 쬐주던 만화라 다 보고 나서는 쨍한 기분이 들었다. 그 원작을 가지고 마동석이라는 흥행보증수표를 필두로 영화가 나왔다고 하여 큰 기대는 하지 않고 봤다. 왜? 웹툰이 원체 재미졌는데 너무 코믹으로 홍보되는것에 대한 거부감 때문에. 부드럽게 변한 내용 어느정도는 예상했으나 영화는 전반적으로 많이 부드러워졌다. 입만 걸지 가슴 따듯한 츤츤데레레한 남주와 못된 것 처럼 보이지만 순한 사채업자들 여기에 새삶을 사려는 조폭 주방장 까지. 등장인물들 모두 하나같이 선하디 선하게 그려지다 보니 불편한 기분도 찜찜한 느낌도 없이 맑고 깨끗하고 자신있게 처음부터 끝.. 2020.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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