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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2

일의 마무리가 안된는 사람들 일을 시작합니다. 누가 시켜서 하든 본인이 직접 계획을 잡든, 이미 잡혀있는 계획에 포함되든, 자의든, 타의든 일을 시작하게 됩니다. 시작하는건 좋은데 왜 마무리가 잘 안되는걸까요. 일을 하는데 있어 추진력을 발휘하는거 까지는 잘됩니다. 이렇게 하고 저렇게 하면 되는걸 알기에 요령껏 일을 진행시키는데 결국 막판에 가면 무마시켜버리거나 그냥 덮어 버립니다. 관심과 집요함 눈 앞에 있는 구멍이 보이지 않게 살짝 덮어놓는건 쉽습니다. 나뭇잎만 모아오면 되니까요. 반면에 확실하게 매꾸는건 힘듭니다. 주변의 흙을 퍼와서 메우고 다지고 확인까지 해야 하니까요 살짝 덮어놓은 구멍은 결국 누군가 빠지게 되어 버립니다. 그 누군가가 본인이 될 수도 있죠. 근데 아이러니 한건 이렇게 빠져서 고생을 해도 끝내 그 구멍을 메.. 2023. 6. 10.
부서 간 협업은 왜 어려울까 작은 규모에서 시작해 지금은 어느정도 커지고 있는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20명 정도되는 규모에서는 다른 팀이라도 팀원들 한명한면 모두 잘? 알고 친하게 지내며 일할때도 속속 사정을 알아서 업무를 착착 진행했었드랬죠. 100명이 넘어가면서 부서도 사람도 많아지고 절차도 무수히 생기면서 이제는 간단한 업무든 복잡한 거든 상관없이 정해진 절차대로 진행이 되야 일 마무리가 됩니다. 근데 문제는 아직도 작은 규모에서 편하게 업무를 처리하던 방식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는 경우가 다반사라는 거죠 여기서 부터 각 부서간 업무 협업이 삐그덕대기 시작합니다. 내 일? 너 일! 나만 잘하면 되는 일이 있는 반면, 나와 너가 잘해야 되는 일도 있죠. 서로 일을 잘하기 위해서는 상대방과 합이 잘 맞아야 하는데 이 합을 맞.. 2022.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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