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진출1 김동주와 최향남의 너무 달랐던 도전 김동주 선수가 일본 진출을 접겠다고 공식 선언을 했습니다. 07시즌이 끝난 후 일본으로의 진출을 선언하였지만, 몸값 문제로 인해 좌절되고, 해외진출을 조건으로 두산과 1년 계약을 맺었던 그가 08시즌이 끝나자 마자 일본진출을 위해 부리나케 움직였습니다. 하지만, 그를 원하는 팀은 끝내 나타나지 않았고, 주위의 만류와 가족들의 반대 등 일본 뿐만 아니라 미국으로의 진출이 또 다시 좌절됐네요. 한국을 대표하는 4번타자로 해외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개인적으로 많은 기대도 되었지만, 현실의 벽 앞에 끝내 뒤돌아 쓴눈물을 삼켜야 했습니다. 반면, 그의 도전이 실패하기 바로 전 최향남 선수는 미국무대 진출이라는 또 하나의 도전에 한걸음 내딛는데 성공하고 있었습니다. 작년 겨울 도미니카 리그에서 공을 뿌리며 빅리.. 2009. 2.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