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의기원1 [책리뷰] 종의 기원 - 정유정 7년의 밤을 읽고 나서 바로 내멋대로 쏴라 를 사서 단번에 읽어버렸다.작가의 필력은 마치 영화를 보는 듯 빠르고 정확하게 된다.상황, 인물, 주변..마지막 반전 여운까지 철저하게 계산하여 그려낸 소설은 독자로 하여금 빠져들수밖에 없고, 왜 아직도 영화로 나오지 않는지 궁금해하게 만든다. 오랜기다림끝에 종의 기원이 나왔고, 미루고 미루다 사서 후딱 읽어버리려 했으나...그러지 못했다. 시작부터 끝까지 긴장 긴강 또 긴장...여유를 단 한순간도 주지 않아 읽는내내 숨이 찼다.담당하게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는 주인공의 심리는 읽는 아니 바라보는 3자의 눈에는 너무나 불편했다.진정한 악을 그리고자 했다는 작가의 의도대로라면 철저하게 그녀의 공식에 맞춰졌다. 첫 페이지를 읽으면 바로 이야기 전체가 그려질만큼 노골적.. 2016. 7.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