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광1 [영화리뷰] 너의 결혼식 - 빛나는청춘아 이런류의 영화는 빅재미보다는 적당한 웃음과 적당한 눈물 그리고, 적당한 씁쓸함으로 긴 여운을 준다.여기에 꼭 봐야 하는 이유를 부여하는 건 배우들의 매력도 정도겠지.예전에 건축학개론이 그랬던처럼 너의 결혼식은 박보영 이라는 청청구역 같은 배우를 앞세우고 있다.하니만, 다 보고 나서 김영광 이라는 배우가 더 기억에 남는 건 그에게 나의 추억이 고스란히 묻어나기 때문인 것 같다. 건축학개론 과 다른점[직진남 vs 소심남]남자 주인공이 다르다. 소심남과 직진남. 현실에서는 둘 다 현실에 있을 법한 인물들은 아니지만 좋아하는 여자에 대한 순애보와 치기어린 질투는 뭇 남성들의 추억의 일기장을 소환하기에 충분했다.추억이란 모름지기 나만 아는 로맨스이지 않던가.이 로맨스를 좀 더 극적으로 꾸며줄 MSG로는 소심함보다.. 2018. 12. 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