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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빠~빠빠바~빠 빠바바밤~빠~빠~빠빠바~빠 빠바바밤~
등장 음악부터 기대감과 함께 왜 그리 두근두근 하던지
극장에서 이리 기다리면서 본 영화가 드물었다. 아니 영화 자체가 너무 오랜만이러서 그런지도...
어릴적 추억이 깃들다 못해 환상으로 자리잡은 스타워즈
케이블에서 456 123 연속으로 무지하게 때리던 그 스타워즈
본의 아니게 복습에 복습을 하고 또하고 등장인물 관계도 다시금 공부한 스타워즈
드됴 주말 낮시간에 짬을 내서 보게된 깨어난 포스
일단!
재미는 없다. -_-;
함께 영화를 본 분은 중간에 졸았다.
물론 그분은 스타워즈 매니아라기 보다 유명하다기에 같이 본 분이시다. 인물구성도는 잘 모르신다.
왠지 다음편으로 가는 징검다리 를 보는 것 같았다.
해리포터 죽음의 성물 1/2 를 보는 느낌..딱 그거다 다음 편을 위해 설명이 필요한거지
2시간 넘게 말이야...ㅎ
누가누구의 자식이고 할아버지 할머니가 된 모습을 보는 것도 이젠 그다지 중요하지 않게 되었다.
두근거리게 만드는 오피닝 음악과 여전히 붕붕 대는 광선검 만으로도
스타워즈를 조아라 하는 이들에게는 끝난 영화다. ㅋ
다음 편 나오면 또 봐야지